[OSEN=박근희 기자] '아는 형님’ 배우 장희진이 최근 겪은 전세 사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박준규, 개그맨 염경환, 그리고 배우 이규한과 장희진이 출연했다.
경환은 장희진을 ‘인천 3대 얼짱’으로 꼽으며 “1대는 황신혜, 2대는 슈퍼모델 이소라, 그리고 인천의 전지현으로 불렸던 3대가 바로 장희진”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장희진은 나이가 들었음을 느낀다며 웃픈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주차하고 있는데 3~4살짜리 아이가 '아줌마지? 아줌마지?'라고 묻더라"는 에피소드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희진은 충격적인 전세 사기 피해 경험을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더하기도.장희진은 "'나한테 그런 일이 생기겠어?'라는 마인드였다"고 밝히며, 자신도 예외가 아니었음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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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희진은 스페인에서 겪었던 소매치기 사건도 언급했다. 매니저가 가지고 있던 가방이 도난당했지만, 다행히 첫 촬영에서 잃어버렸던 가방을 마지막 촬영날 되찾을 수 있었다고. 소매치기범이 물건을 너무 많이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고, 덕분에 가방과 물건을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었다는 운 좋은 사연에 모두가 안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