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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수준의 쏘니는 미리 보는 월드컵, 티켓값 아깝지 않다” 손흥민 경기에 프리미엄 붙었다

OSEN

2025.08.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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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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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 경기는 웃돈을 줘도 아깝지 않다.” 

LAFC는 24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5 MLS 정규시즌에서 FC 댈러스를 상대한다.

손흥민의 첫 골이 터질 때가 됐다. 현지에서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손흥민이 MLS 세 번째 경기에서 첫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11일 시카고전에서 데뷔전을 뛰었다. 첫 골 기회가 있었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유도했지만 득점기회를 동료에게 양보했다. 손흥민은 18일 뉴잉글랜드전에서 처음 선발로 나섰다. 그는 2-2를 만드는 결정적 어시스트를 성공시켰다. 미국무대 첫 공격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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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보스턴 등 손흥민이 가는 곳마다 한인관중들이 구름처럼 모이고 있다. 댈러스 역시 한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다. 손흥민을 보기 위해 팬들이 몰릴 전망이다. 손흥민 경기는 평소 입장권 가격의 10배까지 폭등하는 현상이 나오고 있다. 

MLS 전문가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는 WFAA와 인터뷰에서 “쏘니 경기는 미리 보는 월드컵이다. 미국에서 이렇게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월드컵 티켓이 없어도 손흥민, 메시, 뮐러 같은 선수들을 보면 흥분될 것이다. 웃돈을 줘도 경기를 보고 싶을 것”이라고 반겼다. 

노스텍사스는 LA만큼 한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다. 손흥민을 보기 위한 수요가 충분하다. 손흥민은 마치 홈경기 같은 분위기에서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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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필립스는 “메시처럼 손흥민을 보기 위해 관중이 몰리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손흥민은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다. 마치 손흥민이 고향에서 뛰는 것 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이다. MLS가 한국에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 손흥민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극찬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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