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제공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올 시즌에도 ‘스누피데이’를 연다.
KT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에서 ‘스누피데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장 내외부에서 다양한 이벤트 부스와 포토존이 운영된다. 1루 입장 관중들에게는 스누피 종이 모자가 증정돼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KT 위즈 제공
선수들은 특별 제작된 스누피 컬래버레이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빈티지 콘셉트의 어센틱 유니폼과 모자, 패션 유니폼, 재킷 등 굿즈도 판매된다. 인형 키링, 응원 타올, 머플러 등 잡화류 역시 팬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KT는 지난해에도 PEANUTS와의 협업으로 시즌 중 ‘스누피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12월에는 ‘윈터 팝업 스토어’를 열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단 관계자는 “올해도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