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 7 전시실에서 구혜선 '서태지의 lyrics 아래로 : 구혜선의 newage' 기자간담회: 작곡, 연출의 음악 영상 전시회가 열렸다.배우 겸 작가 구혜선이 전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며 미소짓고 있다. / [email protected]
[OSEN=강서정 기자] 배우 구혜선이 3년 전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을 향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구혜선은 24일 “나의 사랑, 나의 전부, 나의 감자가 세상을 떠난지 어느덧 삼년. 여전히 나는 너의 곁에 있어. 나는 너의 반려동물이니까”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구혜선은 반려견이었던 감자와 찍었던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OSEN DB.
한편 구혜선은 ‘이혼 5년’이라는 자극적인 미디어 소비에 반감을 드러내며 “자극적인 가십을 유도하는 질문이나 위로를 가장한 접근도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 나는 감정 표현이 서툴 뿐, 감정이 없는 인간은 아니다. 대중에게 웃음을 준다는 이유로 나를 조롱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며 예능 프로그램이나 인터뷰 등에서 자신이 연상되는 식의 언급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혜선은 2020년 7월 안재현과 이혼 조정이 합의되면서 법적으로 이혼이 성립됐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