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유영♥남편, 딸 출산 1년만에 결혼한다..9월 웨딩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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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우 이유영이 남편과 오는 9월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린다. 

24일 OSEN 취재 결과, 이유영과 비연예인 남편은 오는 9월 21일 오후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유영 부부는 청첩장에서 "저희는 이미 부부로서 한 가정을 이루고 함께 걸어온 시간을 통해 사랑과 믿음을 키워왔습니다. 이제 가족과 친지를 모시고 그 서약을 정식으로 나누고자 합니다"라며 "꽃보다 아름답게, 햇살보다 따뜻하게 살 수 있도록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이유영과 남편은 혼인신고, 딸 출산 등 단란한 가정을 꾸린 가운데, 가족들을 비롯해 가까운 지인만 모시고 1년 만에 조금 늦은 결혼식을 하게 됐다.

앞서 이유영은 2023년 2월 현재의 남편과 열애 소식을 알렸고, 이듬해 7월 KBS2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종영 다음 날 결혼 및 임신을 동시에 발표한 바 있다. 이유영은 드라마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작품이 끝난 뒤 개인사를 공개했고, 같은 해 8월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 

다만, 이유영의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결혼식을 잠시 미뤘는데, 이번에 어린 딸과 함께 세 식구가 결혼식을 진행해 더욱 의미있는 예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유영은 지난해 385만 명을 동원한 영화 '소방관'에서 구급대원 서희로 활약했고, 최근 종영한 tvN '서초동'에도 특별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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