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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연, ‘트라이’→‘화려한 날들’까지 연기 풀가동 ‘열일’

OSEN

2025.08.2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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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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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싱그러운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매력적인 루키 박정연이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와 KBS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을 통해 각기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금토일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먼저 시청률과 화제성을 다 잡으며 인기리에 방송중인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박정연은 사격부 에이스 '서우진'으로 분해 입체적 열연을 펼치며 성별불문 '트라이' 팬들의 막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 박정연은 어른들의 이해관계 속에 마음의 상처를 받고, 부상을 입는 등 일련의 사건들로 극심한 성장통을 겪는 우진의 모습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응원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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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승 배이지(임세미)와 뭉클한 사제관계, 소꿉친구인 럭비부 윤성준(김요한)과 '시너지' 케미, 후배 문웅(김단)과 '블루베리 스무디' 케미, 그리고 사격선수 출신 어머니 김소현(조연희)과 갈등 섞인 모녀관계 등 자신을 둘러싼 인물들과의 다양한 관계성을 매 장면 온도가 달라지는 눈빛과 감정으로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 몰입도를 더하는 중. 이번 주 방송에서는 "1등이 아니어도 사격을 하고 싶다"며 이지 앞에서 눈물 흘리는 우진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함께 아프게 했다. 그런가 하면 우진이 이지의 도움을 받아 재활에 열중하는 모습, 병원에서 어깨 부상을 입은 성준과 함께한 꽁냥꽁냥 귀여운 모습에 관련 게시판에는 "재활 커플 한 시간 보여달라"는 애교 섞인 반응이 이어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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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궁금증을 더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박정연은 재벌가 막내딸 '박영라'로 분해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극 중 박성재(윤현민)의 배다른 동생이자 고성희(이태란)와 박진석(박성근)의 딸 '박영라'는 어머니 성희의 혹독한 통제 아래 조신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자란 인물. 23일 방송에서는 그 동안 영라를 괴롭혀온 스토커가 대학 캠퍼스까지 잠입, 납치를 시도해 도망치다 실신해 입원까지 하게된 영라의 모습이 그려져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박정연은 그간 스토커의 위협에 두려운 가운데에도 문제를 만들면 안된다는 성희 때문에 애써 불안감을 눌러온 영라의 위태로운 심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 몰입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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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없이 청량한 미모와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두 작품에서 강렬한 임펙트를 선사하며 열일중인 차세대 기대주 박정연이 종영을 앞둔 '트라이'와 긴 여정이 남은 '화려한 날들'을 통해 보여줄 계속된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KBS ‘화려한 날들’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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