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유영, 득녀 1년만에 뒤늦은 결혼식..흑백 웨딩화보 입수(종합)

[사진]OSEN DB.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이유영이 예쁜 딸을 출산한 뒤, 1년 만에 웨딩드레스를 입는다.

24일 OSEN 취재 결과, 이유영은 오는 9월 21일 오후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현재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혼인 신고를 하면서 법적으로 부부가 됐고, 딸을 출산하는 등 행복한 가정을 꾸렸지만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았다. 출산과 육아 등 개인 사정으로 연기한 결혼식을 오는 9월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진행하게 됐다.

또한 OSEN이 입수한 웨딩 화보에는 이유영의 청순하고 단아한 매력을 한껏 살린 웨딩드레스 자태가 최초로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결혼식을 앞둔 이유영과 남편은 청첩장 글귀에서 "저희는 이미 부부로서 한 가정을 이루고 함께 걸어온 시간을 통해 사랑과 믿음을 키워왔습니다. 이제 가족과 친지를 모시고 그 서약을 정식으로 나누고자 합니다"라며 "꽃보다 아름답게, 햇살보다 따뜻하게 살 수 있도록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진심을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유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 관계자는 OSEN에 "이유영이 (현재의 남편과) 오는 9월 21일 결혼식을 하는 게 맞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무엇보다 이유영은 그동안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결혼식을 잠시 미뤘는데, 이번에는 하나뿐인 딸, 남편까지 세 식구가 함께 결혼식을 진행해 더욱 의미있는 예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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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현재의 남편과 열애 소식을 알린 이유영은 이듬해 7월 KBS2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종영 다음 날 결혼 및 임신을 동시에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드라마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작품이 끝난 뒤 개인사를 공개했고, 같은 해 8월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 

한편 이유영은 2012년 단편영화 '꽃은 시드는 게 아니라…'로 데뷔했고, 드라마는 '터널' '미치겠다, 너땜에!' '친애하는 판사님께' '국민 여러분!' '모두의 거짓말' 'Dr.브레인' '인사이더' '함부로 대해줘', 영화는 '봄' '간신' '원더풀 고스트' '장르만 로맨스' '세기말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385만 명을 동원한 영화 '소방관'에서 구급대원 서희로 활약했고, 최근 종영한 tvN '서초동'에도 특별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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