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 편'이 올해 국내 개봉작 중 가장 빠르게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 편'은 지난 23일까지 전국 누적관객수 115만 247명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개봉해 개봉 단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이는 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르게 100만 관객을 돌파한 수치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 편'은 개봉 당일인 지난 22일에만 전국에서 51만 795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 주말인 23일에는 60만 6329명을 동원했다.
'귀멸의 칼날'은 주인공 탄지로, 네즈코 남매를 중심으로 혈귀와 귀살대의 대결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일본에서 인기리에 공개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원작 삼아 극장판으로도 만들어졌다. 이 가운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 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