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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21만원” 현아♥용준형, 야외서 대놓고 흡연…결국 비난 쇄도[Oh!쎈 이슈]

OSEN

2025.08.2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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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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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가수 현아가 남편인 가수 용준형이 프랑스 파리에서 흡연을 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현아는 24일 용준형과 프랑스 파리를 여행하고 있는 사진들을 공유했다. 이들 부부는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사진 중 용준형이 파리 길거리에서 아무렇지 않게 흡연을 하고 있는 모습이 문제가 됐다. 이전의 파리는 어디서든 흡연이 자유로운 국가였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기 때문. 

프랑스 정부가 전날 관보에 게재한 명령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간)부터 버스정류장, 공원, 해수욕 시즌 내 해변, 도서관, 수영장, 학교 주변 10m 이내에서 흡연이 금지됐다. 

위반 시에는 135유로(약 21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카페나 식당 테라스에서는 여전히 흡연이 허용되지만 용준형이 흡연한 곳은 카페나 식당 테라스가 아닌 길거리라 문제가 되고 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 같은 프랑스 정부의 조치는 미성년자를 간접흡연에서 보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카트린 보트랑 노동·보건장관은 “어린이가 있는 곳에서는 담배가 사라져야 한다”며 “흡연의 자유는 어린이가 깨끗한 공기를 마실 권리가 시작되는 곳에서 끝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아, 용준형 부부는 이를 인지하지 못한 상황인 것인지 알 수 없지만, 파리 길거리에서 대놓고 흡연을 했고 자랑인 듯 사진을 공개해 비난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담배 피우는 게 자랑이냐”, “굳이 흡연 사진을 올린 게 이해가 안 된다”, “아무리 우리나라가 아니라고 하지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현아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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