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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산지 4년"..슈, ♥임효성에 여자친구 질문 이유 있었다 [Oh!쎈 이슈]

OSEN

2025.08.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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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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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S.E.S 출신 슈의 가정사에 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슈가 남편 임효성에게 ‘여자친구’에 대해 물어 화제가 됐던 가운데, 부부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최근 슈의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에는 “이혼설? 별거설? 슈 부부가 털어놓은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에서 슈는 남편 임효성과의 별거설, 이혼설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영상에서 임효성은 슈와 세 자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임효성은 “나는 가족 옵션이다. 결혼 생활은 4년, 친구 생활은 11년”이라면서, “그때는 사랑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사람이 달라졌다. 그때는 착했는데 지금은 악마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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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두 사람은 여러 차례 불거지고 있는 별거설과 이혼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슈는 “(기사를)엄청 봤다. 저 보면 ‘혹시 남편 분이랑..’ 이런 얘기를 진짜 많이 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이혼을 했으면 애들은 누가 데려가고, 양육비는 누가 내고, 멀어져야 하고 안 봐야 하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임효성은”그게 합의가 안 돼서 지금 분어 있는 거다”라며, “우리가 서로 미움이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아이들이 있으니까. 그래서 그런 결정이 쉽지 않다. 복잡하더라”라고 속내를 밝혔다. 

또 슈는 “어차피 둘이 같이 죽을 건데 연금 가지고는 터치를 안 했으면 좋겠다. 나이 들어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돼가지고 이걸 같이 쓰는 건 아니지. 그건 알아서 하자”라고 말했고, 임효성은 “나도 연금 낸다. 그리고 네가 달라고 줄 애냐”라고 반박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슈는 “나름 친구처럼 생각하다 보니까 싸우는 일이 거의 없다”라고 말했고, 임효성은 “내가 싸움을 안 하려고 한다. 네가 자꾸 (싸움) 걸어도”라고 반박했다. 결국 슈는 “싸우진 않고, 매우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하며 수습하려고 했다. 

임효성도 이혼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말했다. 임효성은 “주변 지인들에게 전화도 많이 받고, ‘괜찮냐’, ‘어떻게 된 거냐’라고 연락받으면 저는 부정하지 않고 ‘네 형 그렇게 됐어요’ 그러고 넘겼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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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도 “나는 (아이들에게) 항상 아빠는 엄마의 베스트 프렌드다라고 한다. 영원한. 저희는 딱 중립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임효성은 “얘만 중립이다. 저는 중립 아니다”라고 다시 다른 의견을 말하기도 했다. 

임효성은 “애기들이 좀 크면 서로 각자 가야되지 않겠나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밝히면서, “생활 습관도 그렇고 다른 점이 되게 많다. 답답한 것들도 많고”라고 덧붙였다.

슈와 임효성은 주말부부로 지내는 중이었다. 임효성은 “제가 일 때문에 밖에서 살기도 하지만 (주말부부) 정해진 규칙은 없다. 금요일 밤이나 토요일에 와서 1박이나 2박 정도 자고선 이제 저 혼자 사는 집에 돌아가서 살고 그렇게 하는 중이다. 따로 나가서 산지 3~4년 정도 됐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슈와 임효성이 부부관계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히면서 앞서 화제가 됐던 슈의 ‘여자친구’ 발언까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슈는 이전 영상에서 임효성에게 “요즘 좀 괜찮은 여자친구 없어?”라고 폭탄 발언을 던졌고, 이에 임효성은 “미친 것 같아. 사이코야?”라며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슈의 해당 발언은 논란으로 이어졌고, 결국 영상을 삭제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던 상황. 이후 슈와 임효성이 따로 살고 있는 상황과 이유를 공개하면서 또다시 관심이 쏠린 모습이다. /[email protected]

[사진]슈 유튜브 영상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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