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곽튜브, 내 통장 보고 유튜브 시작..母한테 혼났다” (‘냉부해’)

[사진]OSEN DB.

[OSEN=박하영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빠니보틀이 곽튜브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구독자 250만 명을 보유한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등장했다.

이날 안정환은 “곽튜브도 따라한 거냐”라고 물었다. 빠니보틀은 “곽튜브는 제가 의도치 않게 감화가 된 거다. 처음에 엄마가 뭐라고 했다. 준빈이가 아제르바이잔에서 대사관 했는데 그만두고 저같이 직업을 가진다고 했을 때 (엄마가) ‘멀쩡히 일하는 친구를 왜 그만두게 하냐’라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OSEN DB.

이어 “내가 하라고 시킨 게 아니고 제 통장을 보고 했다. 정말 처음에 통장을 봤다. 나중에 애기했는데 (곽튜브가) 현타가 왔다더라. 자기보다 재밌는 것 같지도 않은데 자기 보다 몇 배를 버니까”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빠니보틀은 “다행히 너무 잘돼서 방송 활동은 저보다 많이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프로그램’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