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보다 더 위험한 병력절벽 사태
여성도 전투에 기여할 영역 늘어나
군가산점 부활해 병역 매력 높여야
지난달 기준으로 한국의 상비병력은 45만 명에 불과하다. 2019년 56만3000여명에서 6년 사이에 11만3000명이나 줄었다. 그사이에 아무런 전투도 없었는데 무려 10개 사단 병력이 녹아내린 셈이다. 북한군 병력은 128만 명 정도다. 한국이 2.8대1로 열세다. 육군만 따지면 3대1이다. 군사전문가들에 따르면 북한의 남침에 대응하기 위한 상비병력 마지노선이 50만 명인데 벌써 5만 명이나 부족하다. 아무리 현대전이 하이테크전이라고 해도 적정 병력은 보유해야 전선을 방어할 수 있다는 걸 우-러전이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