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tvN 예능 ‘진짜 괜찮은 사람’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출연자들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예은 친구 김신영은 조세호 친구에게 꾸준히 호감을 드러냈던 바. 2차 투표 역시 김건우를 선택했다.
그리고 공개된 김건우의 나이와 직업. 김건우는 29살로 온라인 패션매거진 프로젝트 매니저였다. 그는 “여러 브랜드들과 소통하면서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행사를 기획 및 실행하는 일을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반면 김건우는 데이트를 함께 한 김신영이 아닌 처음부터 호감을 가졌던 이미주 친구 이다혜를 선택했다.
[사진]OSEN DB.
30살 이다혜의 직업은 5년 차 모델이었다. 그는 “2021년 에 영상 광고로 데뷔했고 다양한 브랜드의 CF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국내외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에서 지면, 디지털 콘텐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다혜 직업을 알게 된 김건우는 “살짝 의외였다. 나이는 제가 생각했던 딱 그 정도 선이었던 것 같은데 짧은 단정한 머리와 하얀 피부, 귀하게 자란듯한 느낌이 저는 이제 물리치료사나 병원 쪽 계열에 계실 줄 알았다. 근데 모델 쪽 전혀 상상 못했다. 한 번 둘이 대화 해보고 싶다. 엄청 궁금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신영 역시 반전 직업을 드러냈다. 30살인 김신영은 8년 차 사회복지사였던 것. 그는 “주로 제가 하는 일은 성인 장애인분들 대상으로 문화 여가 생활을 즐기실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용자분들이 처음 오셨을 때 운동, 요리, 나들이 프로그램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소개해드리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