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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 이렇게 쿨 해도 돼?..♥현여친+전여친 흔적에 “음식 무슨 죄” (‘냉부해’)

OSEN

2025.08.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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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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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빠니보틀이 냉장고에서 현재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 뿐만 아니라 전 여자친구의 흔적까지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구독자 250만 명을 보유한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빠니보틀은 다양한 나라의 술 컬렉션들을 공개했다. 그리고 냉장고 안에는 시랜드 공국에서 받은 꼬막통조림부터 포르투갈에서 구매한 정어리 통조림 등 식재료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빠니보틀은 “저 사실 ‘냉부’ 때문에 일부러 쟁여둔 게 많다. 출연 확정 되기 전부터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저도 안 먹은 게 많다”라며 “냉부에 혹시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싱가포르에서 사왔다”라고 '냉부해'를 향한 애청자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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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김성주는 “여기는 다 엉망인데 콜라는 왜 줄이 세워져 있냐”라고 물었다. 빠니보틀은 “여자친구가 정리해 줬다”라며 “콜라는 아침에 일어나자마 한 잔 마시고, 매 끼니마다 한 캔 씩 마신다. 많아 보이지만 저거는 3-4일이면 먹는다”라고 밝혔다.

특히 냉장고에는 여자친구 흔적이 발견돼 패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쪽에 놓인 각종 소스에 김성주가 “소스도 요리에 다 사용하냐”라고 묻자 빠니보틀은 “저는 사실 안 쓴다. 저것도 여자친구가”라고 답했다.

이에 안정환은 “여자친구가 가끔 와서 요리해주냐”라고 물었고, 빠니보틀은 “이것저것 달걀말이도 해주고 탕도 해준다. 여자친구 화장품도 저기 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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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성주는 “한쪽 지분은 다 여자친구 거네”라고 했고, 안정환은 “같이 나오지 그랬냐”라고 말했다. 이에 빠니보틀은 “그러게 말이에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전 여자친구 흔적까지 발견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냉동 믹스베리와 블루베리에 대해 “그거는 전 여자친구가 요리를 해준다고 사 왔는데 요리하고 남은 거다. 음식이 무슨 죄냐. 저는 음식 버리는 거 진짜 싫어한다”라고 설명했다.

2024년 12월로 이미 지난 유통기한을 본 김성주는 “먹을 생각도 별로 없네”라고 반응하자 빠니보틀은 “얼려놔서 괜찮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사연이 있나보다”, “왜 버리지 못하냐”라고 몰아갔다. 반면 김풍은 “(현재) 여자친구가 알고 있냐”라고 물었고, 빠니보틀은 “‘블루베리는 블루베리니까’라고 하더라. 무던한 성격이다”라며 쿨한 성격이라고 답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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