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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근, 강소라 친구 최지은과 ♥썸..커플 팔찌에 ‘에겐남’ 됐다 (‘진짜 괜찮은 사람’)

OSEN

2025.08.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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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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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진짜 괜찮은 사람’ 이관희 친구 하정근이 강소라 친구 최지은에 직진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진짜 괜찮은 사람’에서는 하정근과 최지은이 두 번째 일대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차 투표에서 서로를 선택한 하정근과 최지은은 미리 약속한 아침 산책에 나섰다. 하정근은 “그리고 (첫 날에) 늦게 도착했잖아. 나중에 합류를 했는데 전혀 틈이 안 보이더라. 그 짧은 시간에 그래서 틈도 안 보였고 너한테 여유도 안 보였고”라고 털어놨다.

“여유가 없었다”는 최지은 말에 하정근은 “너의 틈을 만들기 위해서 계속 망치질 했던 거다”라고 어필했다. 특히 하정근은 최지은과의 대화 도중 “애기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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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이 “애기라뇨. 저도 나이가 있다”라고 반박하자 하정근은 “그래도 나보다 애기다”라며 웃었다. 이를 본 강소라는 “’애기네’에서 저는 끝났다”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또 하정근은 “어제 남자들끼리 느껴진 대화로는 남자들이 남은 시간 동안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지 않을까. 이곳이 정글로 변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난 걱정 안 하게”라고 말했다.

그 말에 최지은은 모기 핑계를 대며 답을 회피했고, 이관희는 “저 행동을 3일 차까지 오니까 지은 씨도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이에 강소라는 “지은 씨도 겪은 사람이 별로 없다”라고 말했다.

최지은을 향한 하정근의 직진은 계속됐다. 수영장에서 하정근은 가위바위보 결과 이다혜와 짝이 됐지만 게임에서 1등 하면서 최지은과 짝을 하고 싶다고 바꾸며 대놓고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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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자들의 데이트 선택에서도 하정근은 최지은에게 신청했다. 이어진 데이트에서 두 사람은 소품샵을 찾았다. 이때 최지은은 “팔찌를 같이 할까?”라며 제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정근은 “나 에겐남”이라며 “상당히 조금 당황스러웠다. 뭔가 아기자기한 그런 것들을 해보고너? 상상해 본 적도 없는데 그래도 내심 정말 기뻤고”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반면 최지은은 “누가 봐도 화려한 걸 하지 않을 사람인데 (같이 팔찌를 한다는 게 ) 조금 신나긴 했다”라고 웃었다. 그렇게 커플 팔찌를 한 두 사람은 촬영하는 동안 팔찌 빼지 않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이어진 예고에서 팔찌를 착용하지 않은 최지은에 하정근은 표정이 굳어졌고, 두 사람 사이에 오해가 생겨 궁금증을 모았다.

/mint1023/@osen.co.kr

[사진] ‘진짜 괜찮은 사람’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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