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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세무사 ♥남편 결정사 VIP였다 "선 100번 실패 후 나랑 결혼" [핫피플]

OSEN

2025.08.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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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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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사당귀' 이지혜가 남편이 결정사(결혼정보회사) VIP였던 과거를 폭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는 샵 이지혜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앞둔 이지혜는 "유튜브를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올인했다. 모든 걸 다 오픈했다"며 "중요한 건 아는 인맥, 모르는 인맥 다 동원했는데, 채정안, 홍진경 등 지인들이 다 와서 도와주셨다. 앞으로 몇 명 더 섭외하려고 하는데 여기도 몇 명 있다"며 넘치는 열정을 내비쳤다.

"사당귀에 추천할 만한 보스가 있냐?"는 질문에 "요즘 이분 궁금하다. 허경환이 '허닭'으로 잘돼서 은근히 부자다. 방송을 재미로 하더라. 이분을 알고 싶다"며 연매출 390억을 달성한 개그맨 허경환을 언급했다.

이지혜는 최근 보스가 됐다며, "그룹 샵을 같이 활동한 장석현과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시작했다. 얼마 안 됐다. 한 열흘 됐나. 아직 따끈따끈 하다. 매출이 막 시작됐다"며 "사당귀 보스 중에 닮고 싶은 사람은 이순실 보스다. 기운 자체가 호랑이 기운이다. 만나 본 CEO 중에 매가리가 없으면 매출도 매가리 없다. 파이팅이 있으면 어떻게든 해내시더라"며 남다른 추진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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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지혜는 냉면집 사장, 교수 등 솔로 시절 화려했던 구 남친의 이력을 소개했고, 사회 전반의 모르는 분야가 없었다. 급기야 부동산도 술술 풀어냈고, "그건 지금 남자친구 덕분이다. 남친 겸 남편이 부동산학과 전공"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예쁜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지혜는 "나도 결혼 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결정사에 가입하려고 했는데 때마침 우리 남편을 만났다"며 "근데 우리 남편이 결정사 3군데 넘게 가입해서 100번 넘게 선을 봤다. 그때 전부 실패하고 나와 소개팅을 했는데 바로 결혼했다. 남편이 결정사 VIP였다. 돈을 여기저기 많이 뿌리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숙과 이순실은 "역시 인연은 따로 있다"고 덧붙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사당귀' 방송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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