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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빠니보틀, 사랑꾼이었네..기승전♥여친 생각 “연인이랑 먹는다면”

OSEN

2025.08.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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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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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빠니보틀이 여자친구를 생각해 권성준 셰프를 선택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구독자 250만 명을 보유한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등장해 다이어트 후 근황을 전했다.

이날 냉장고를 공개한 빠니보틀은 다이어트용 도시락이 발견되자 “많이 먹고 남은 게 그거다”라며 “다이어트 약 복용하고 지금은 잠깐 끊었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빠니보틀은 위고비를 통해 10kg 체중 감량 사실을 고백했다. 다만 빠니보틀은 감량 소식과 함께 부작용도 함께 온다고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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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 살이 없어보인다는 반응에 빠니보틀은 “지금은 빠진 상태”라고 했고, 영상에는 빠니보틀의 다이어트 전후 비교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풍과 권성준은 “지금 잘생겨졌다고 난리가 났다. 이도현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본격적으로 요리 대결을 앞두고, 빠니보틀은 대결 주제로 ‘위 고삐 풀린 폭식보틀’이라고 선보였다. 그는 “다이어트 약 이름이 비슷하게 들어간 것 같다. 약 맞고 나서 원래 먹는 거에 반 정도 못 먹는 상황이다. 오랜만에 옛날 생각나게 많이 먹고 싶다”라며 폭식을 선언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음식 양은 상관 없는 거냐”라고 물었고, 빠니보틀은 “성인 남성의 70%만 먹어도 배부르다고 생각한다. 탄수화물이나 식감이 좋았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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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대결로 정호영과 윤남노가 대결을 펼쳤다. 15분 치열했던 요리가 끝나고, 정호영은 로제 떡볶이를, 윤남노는 마카로니 그라탱을 선보였다. 보기만 해도 푸짐한 고열량 요리에 빠니보틀은 “저는 사실 두 요리 다 제가 좋아하는 재료만 넣었다. 딱 봐도 고르기 힘들겠다 생각했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 양은 사실 제가 한 번에 다 못 먹는다. 이 정도 양이면 하루에 두 번 나눠서 먹어야 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첫 번째 대결 결과, 정호영이 승리했다. 빠니보틀은 “제가 너무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맛으로 결정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다. 둘다 너무 제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했다”라며 윤남노 음식에 대해 “먹다보니까 밥이 필요 없더라. 완벽한 음식인데 더 올라가니까 넘어갔다. 마카로니만으로도 충분했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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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주제는 ‘냉부 온 김에 세계일주’였다. ‘주’는 ‘술주’자로 빠니보틀은 “제가 오늘 같은 날을 위해서 모아둔 술이다. 저한테 말씀해주시고”라면서도 “음식이랑 술이랑 페어링 돼서 다같이 먹고 싶다. 이런 특별한 날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날에”라고 말했다.

샘킴과 권성준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각자 고른 술에 어울리는 음식을 요리했다. 이번 요리 역시 고르기 힘든 상황. 빠니보틀은 고민 끝에 권성준을 선택했다.

빠니보틀은 “처음에는 샘킴 셰프님 거 고를까 했는데 도수가 센 아락이랑 면이랑 먹으니까 맛있더라. 친구들과 술 먹을 때는 샘킴 셰프님 거 고를 거 같은데”라며 “새로운 걸 도전하거나 연인이랑 먹는다면 권성준 셰프님 요리가 신기할 것 같다. 정말 고민하다가 골랐다”라고 밝혔다.

/mint1023/@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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