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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전속결 '결혼' 발표, 김종국 '겹경사' 였다.."좋은 소식" ('런닝맨')

OSEN

2025.08.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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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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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김종국이 결혼 앞두고 ‘좋은 소식’에 '런닝맨' 멤버들도 폭소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런닝체대 상품대첩’ 특집으로 꾸며져 체대생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치열한 상품 쟁탈전이 펼쳐졌다. 이날 녹화에는 유도부 에이스 김하영, 김민종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힘을 더했다.

게임은 벌칙 면제를 위한 ‘상품 응모전’. 점심 메뉴는 물론 다양한 상품까지 걸고 베개 싸움에 퀴즈까지 더해지며, 멤버들은 힘과 두뇌를 동시에 써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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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우린 종국이랑 같은 편 해야 한다”며 ‘파워맨’ 김종국을 무조건적인 우승 카드로 꼽았지만, 김종국은 “사실 어깨를 다쳐서 부상 이슈가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어깨 부상을 언급하자 지석진은 “그게 좋은 소식이다”라며 폭소, “런닝맨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라며 맞팀에 속한 김종국을 견제했다. 이에 유재석도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거들었고, 지석진은 재차 “언젠간 낫는 병”이라고 하자 김종국도 “그렇지, 낫는 병이지”라며 웃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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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유재석과 지석진은 30년 우정을 걸고 ‘먼저 우는 사람이 지는 거다’라며 엉뚱한 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한 대씩 가격하며 의외의 진검승부를 펼쳤고, 결국 탈탈 털린 유재석이 “진짜 너무하다, 재미없다”며 항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종국은 역시 ‘능력자’다운 파워를 증명했다. “누구나 계획은 있다, 맞기 전까지는”이라며 폭소를 터뜨린 그는 상대를 단번에 제압하며 한방에 깔끔하게 해결, 남다른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김종국은 오는 9월 5일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결혼 소식에 이어 방송에서는 “부상도 낫는 병”이라는 농담 섞인 ‘좋은 소식’까지 더해져 겹경사를 맞은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런닝맨'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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