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데뷔 50주년을 맞은 혜은이의 콘서트와 윤다훈의 마지막 인사가 공개된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패밀리' 김승미부터 재즈 대모 윤희정까지 혜은이의 절친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같이 삽시다’ 식구들도 무대에 오른다.
특히, 즉석에서 노래 제안을 받은 박원숙은 초긴장하며 무대에 서는데, ‘같이 삽시다’ 대표 음치박치로 통하는 큰언니의 노래가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지켜본다. 또한,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된다. 혜은이의 팬들은 전곡 떼창 실력을 선보여 50년 인연의 돈독함을 자랑한다.
윤다훈과의 마지막 ‘같이 살이’도 공개된다. 그가 이모카세에게 특별히 부탁한 비밀 코스가 등장한다. 누나들의 취향과 추억을 200% 반영한 음식이 재현되며 맛과 감동을 모두 잡은 시간을 보낸다. 그간 살뜰히 식구들을 챙긴 듬직한 막내 윤다훈은 첫 만남 때의 이벤트를 상기시키는 꽃다발과 정성 어린 손 편지를 전하고, 사남매는 결국 울음바다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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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다훈은 한 웹예능에서 "10년 넘게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다. 형수와 딸, 그리고 친척 15명이 모두 캐나다에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가족들이 거기서 너무 행복해하더라. 나도 시간 나면 가서 보고, 요즘은 영상통화를 자주 하니까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외로움에 대한 고백도 이어졌다. 윤다훈은 "내가 잃어버린 건 가족 모임이다. 다른 가족 구성원들이 다 모여 있는 자리를 나 혼자 안 간다. 우리 가족들이 또 생각이 나니까"라며 쓸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다정한 막내 윤다훈과의 마지막은 8월 25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