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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초등학교 폭발물 협박…경찰 순찰 강화

중앙일보

2025.08.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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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중앙포토

서울시청과 서울 시내 초등학교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돼 경찰이 확인에 나섰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중부경찰서와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해당 협박 팩스를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팩스에는 일본어와 영어가 섞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일본 변호사 사칭 협박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서울시청과 초등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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