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가수 셀린(Celine)이 OST를 통해 애틋한 사랑의 감성을 전한다.
KBS1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OST 가창에 나선 셀린은 수록곡 ‘니 목소리’를 25일 발표한다.
신곡은 24시간, 365일 함께 할 수 없이 떨어져 있어야만 하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하루의 틈새를 메우는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를 그리며 섬세한 노랫말로 그 따뜻함을 절묘하게 담아냈다.
‘지친 하루 끝 울리는 니 전화에 / 금세 웃게 돼 반가운 목소리 / 집에 가는 길 오늘도 너로 인해 / 짧게만 느껴져 난 달콤한 밤 …… 어느새 내 맘은 네 집 앞을 서성이네 / 날 부르는 니 목소리’라는 노랫말과 미니멀 한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을 통해 서정성이 짙게 느껴진다.
이 곡은 장근석. god 김태우, 소향, 알리, 황가람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앨범과 OST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곡가 고병식과 버저비터, 박성준의 합작해 셀린의 섬세한 감정선을 살려 완성한 어쿠스틱 발라드다.
2020년 디지털 싱글 ‘그렇게 될 텐데’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셀린은 다양한 OST 곡 발표와 함께 싱글 활동을 이어오는 가운데 최근 발표한 ‘전남친 작품’, ‘날씨의 요정’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돈이 많은, 돈이 없는, 돈이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로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 등이 출연 중이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 관계자는 “청량감과 몽환적인 매력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셀린이 OST 가창에 참여하게 되어 드라마에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