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장애 딛고 박사 학위 땄다…"K팝 연습생 문제점 개선"

가수 강원래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3일 강원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학사모를 쓴 졸업 사진과 함께 "전 이제 춤박사 강박사 입니다^^"라고 적은 글을 게시했다.

강원래는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 박사학위과정을 마쳤다며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인 '케이팝 아이돌 연습생 양성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공개했다.

2015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에서 학사 과정을 마친 강원래는 2020년 명지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5년 만에 박사 학위를 받게 됐다.

그룹 클론에서 활동하며 '꿍따리샤바라', '초련' 등 히트곡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2003년 방송인 김송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다.



신혜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