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롱부린 목소리 좋은 유재석"..정성일 뿔테 장착에 '닮은꼴↑' ('짠한형')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짠한형'에서 정성일이 뿔테안경까지 착용하며 더욱 더 유재석 닮은 꼴임을 인증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25일 방송에서는 ‘EP.107 MZ가 만든 ‘느좋’의 진화! 어른들의 ‘느좋좋’ 등장!’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배우 조여정과 정성일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방송에 등장하자마자 정성일은 “유재석 닮은 꼴”로 소개됐다. 출연진들은 “유재석이 좋아하겠다”고 농담을 건넸고, 미남 배우로 꼽히는 정성일은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조여정은 “정성일 씨가 이 닮은꼴이 마음에 들었는지, 프로필 사진을 1년 동안 그렇게 해놨다”고 폭로했고, 정성일은 “원래 팬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이 “안경을 쓰면 더 닮을 것 같다”고 하자 정성일은 즉석에서 뿔테 안경을 착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진짜 한껏 멋 부린, 깔롱부린 목소리 좋은 유재석 같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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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임지연이 연기한 박연진의 남편 하도영 역을 맡으며 주목받은 배우다. 반듯하면서도 속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캐릭터를 세밀하게 표현해 호평을 얻었고, 작품 흥행과 함께 ‘유재석 닮은꼴’이라는 의외의 화제성까지 얻었다.

SNS에서는 “안경을 벗은 유재석과 꼭 닮았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덕분에 정성일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캐스팅돼 특별한 만남을 이루기도 했다.

‘더 글로리’의 성공과 함께 ‘유재석 닮은꼴’ 이슈까지 더해지며, 정성일은 지금 가장 뜨거운 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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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