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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결국 '팽' 당하나?..이규한, 황보향한 '♥'에 눈물+혼란UP (오만추3)

OSEN

2025.08.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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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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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에게 흔들린 이규한…솔비 어쩌나, 눈물까지 흘린 규한의 속마음

[OSEN=김수형 기자] ‘오래된 만남 추구3’(이하 ‘오만추’)에서 이규한이 솔비와 커플 기류를 보이던 중 황보에게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져 예측불가한 상황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KBS2TV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3’(이하 ‘오만추’)에서는 배우 이규한·가수 솔비·방송인 황보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이 그려지며 긴장감이 높아졌다.

이날 이규한은 “소원을 이뤘다”며 황보와의 첫 데이트를 언급했다. 그는 “황보가 제트스키를 너무 잘 타더라. 뒤에서 백허그를 했는데 진짜 멋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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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은 이어 솔비에게 “광재와의 데이트 재미없었지?”라고 묻자, 솔비는 “오빠랑 한 게 더 재밌었지”라고 답해 미소를 유발했다. 이에 이규한은 “그럼 됐다, 견제 안 하겠다”고 여유를 보였다.

하지만 상황은 달라졌다. 황보가 그네를 타는 모습에 눈길을 빼앗긴 이규한. 이를 지켜본 병철은 “이규한이 썸을 타는 것 같다”고 말했고, 규한은 “어떻게 알았냐”며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보여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장면에서 솔비는 조용히 두 사람을 외면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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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솔비는 진심을 고백했다. 그는 “나는 리얼이다. 데이트하면서 한 말 모두 진심이었다. 진짜 썸 타고 싶어서 나왔다. 인생에서 내 편, 친구 같은 연인을 얻고 싶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이규한도 “나도 다 진심이었다”며 “괜히 언급했다가 상대가 상처받을까 걱정됐다. 출연자 모두 출중한 분들이라 솔직히 관심이 없을 수 없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규한은 “다음에는 황보에게 편지를 써보고 싶다”고 밝혀 솔비를 당황케 했다. 황보 역시 “안 그래도 먼저 얘기하더라, 그런데 편지지가 없다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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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1대1 릴레이 토크가 이어졌다. 이규한이 등장하자 솔비는 환하게 웃으며 “솔직히 설레고 기대됐다. 이미 두 번의 데이트를 했으니까”라고 말하며 규한의 속마음을 물었다. 솔비가 “거기 가서 내 생각 몇 번 했어?”라고 직설적으로 묻자, 규한은 당황하면서도 “꽤 했다. 라면 먹을 때 솔비가 맛있다고 했을 것 같더라”고 솔직하게 답해 솔비를 웃게 했다.

또 첫 데이트 당시 손을 잡았던 장면을 회상하며 “카메라가 있는 것도 잊고 떨림을 감추려 말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고, 솔비는 “첫 느낌 그대로 다시 손잡고 싶다”며 손을 내밀었다. 두 사람은 다시 손을 맞잡았고, 솔비는 “이 순간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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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30초 눈맞춤 미션’에서도 두 사람은 쑥스러워하면서도 깊은 눈빛을 주고받았다. 이규한은 “원래도 예쁜 눈이었지만, 지금 보니 정말 예쁘다”며 솔비를 설레게 했다.

하지만 결국 규한은 황보와의 대화에서 또다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황보는 “난 확고했는데 규한이 눈물을 참더라. 그 모습에 나도 혼란스러워졌다”고 털어놨고, 이를 들은 솔비는 “규한이 선택을 포기할 수도 있겠다”며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규한의 진심이 과연 누구를 향할지, 반전의 선택이 예고되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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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오만추3'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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