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영화 '좀비딸'로 올해 첫 500만 돌파를 기록한 배우 조정석이 배우 브랜드 평판 정상에 올랐다.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배우 브랜드평판 2025년 8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조정석 2위 김남길 3위 추영우 순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5년 7월 26일부터 2025년 8월 26일까지 방영한 드라마, 영화, OTT에서 출연중인 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55,346,680개를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티량으로 측정하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했다. 지난 7월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145,034,155개와 비교하면 7.11% 증가했다.
배우 브랜드평판은 OTT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배우들의 활동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배우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넓혔다. 영화와 방송 미디어뿐만 아니라 웹 미디어에서 활동하는 영화배우와 드라마배우를 통합한 빅데이터 분석이다.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을 평판 분석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할 수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5년 8월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조정석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배우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7월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145,034,155개와 비교하면 7.11%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4.46% 상승, 브랜드이슈 13.24% 상승, 브랜드소통 11.98% 상승, 브랜드확산 5.61% 하락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영화 '좀비딸'로 500만명 관객 돌파한 조정석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넷플릭스 트리거에서 다채로운 액션을 보여주며 글로벌 인기를 모은 김남길 브랜드는 2위, 드라마 연타석 흥행으로 팬심을 모은 추영우 브랜드가 3위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