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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세' 백지연 "미각도 늙어..라면 3개월째 끊었다" 건강관리 식단 공개

OSEN

2025.08.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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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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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이 자신만의 건강 관리 식단을 공개했다.

25일 '지금백지연' 채널에는 "45세 이후 여성에게 꼭 필요한 아침 식사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백지연은 "예전에는 너무 젊은분들은 건강 건강 이러지 않는 분위기였는데 요즘에는 나이 불문 다 건강해지는거에 굉장히 신경쓰고 음식 잘 챙겨먹는거, 좋은거 먹는거, 운동하는거에 정말 많이 신경쓰는 것 같다. 저는 건강하고 싶다. 왜 건강하고 싶냐면 아픈게 너무 싫다. 아파서 병원 가는것도 너무 싫고 병원가서 검사하고 앉아있다 보면 병원에 앉아있는 동안 그냥 생병이 나겠구나 이런 생각이 나서 평소에 잘 챙겨먹자는 생각이 갈수록 더 들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늘 생방송하고 바쁜 생활을 20대부터 50대까지 너무 시간에 쫓겨서 살다 보니까. 그리고 그때는 열심히 일하고 제대로 안먹어도 안 아팠다. 근데 50이 넘어가고 55세가 넘어가니까 잘 안먹으면 몸이 축나는게 느껴지더라. 예전에 일이 바쁠 때는 먹을 시간이 아까워서 제 몸의 반은 밀가루고 반은 김밥이라고 할 정도로 대충 먹고 살았다. 그러다 보니까 제가 이러면 큰일나겠다. 내가 왜 사는데? 건강하게 살고 잘 살고 싶은데 좋은걸 먹어야겠다 그래서 식단을 바꿨다. 그래서 제 식단, 요즘에 제가 아침에 어떻게 챙겨먹는지 소개 시켜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백지연은 "저는 식단에 이걸 제일 많이 신경쓴다. 운동 열심히 하는데, 운동을 아무리 많이 해도 운동의 끝은 먹는거라더라. 먹는 것까지 완수해야 운동의 완성이라고 하지 않냐. 단백질. 요즘 제 식단에 매끼니 단백질을 올리고 인스턴트 없애고 당과 소금을 낮췄다. 당은 가능하면 없애려한다. 제가 단걸 너무 좋아한다. 디저트 빵 과자 좋아한다. 그걸 줄여보려고 하는 식단이다. 그러다 보니까 매일 아침에 삶은 달걀. 콜레스테롤지수가 높아서 노른자는 안먹는다. 흰자 두알, 두부, 미역. 그리고 많은 야채. 그리고 나서 탄수화물도 보충해야해서 오트밀로 구성된다. 때로는 감자, 고구마, 통밀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렇게 구성해서 먹은지 2달 됐다. 두달을 이렇게 하니까 맨날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뭔가 안좋고, 식곤증 이런게 없다. 저는 먹으면 졸린게 당연한줄 알았는데 아니라더라. 식곤증이 당 스파이크가 와서 그런다더라. 그 말을 듣고 식단을 바꿨더니 확실히 식곤증 없어지고 몸이 굉장히 가벼워졌다. 야채는 가능하면 색깔별로. 색을 맞추면 모든 영양소가 보충된다고 하지 않냐. 모든 음식이 과하게 먹으면 안좋다. 어떤날은 이렇게 먹고 다른 날은 다른 채소로 먹고 하루를 이렇게 먹었으면 그 다음날은 케일, 아스파라거스 이런 야채를 바꿔가며 먹는다. 장을 조금씩 봐서 요즘은 1인가구로 약채를 조금씩 팔지 않나. 조금씩 사서 바로 먹어버리고 그게 떨어질쯤 다른 종류 야채 사서 섞어먹는다"고 말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요거트도 수제로 만들어먹는다는 그는 "제가 삼시세끼 요거트를 먹는다. 워낙 디저트를 좋아하는데 못먹으니까 먹고싶어하는 욕구 가라앉히고자 제가 만든 수제 요거트에 과일, 블루베리, 견과류 조금 해서 간식 또는 디저트로 먹는다"며 "처음에는 이렇게 만드는데 굉장히 힘들고 내가 지금 먹기위해 사는거야, 살기위해 먹는거야 혼돈될만큼 힘들었는데 하면 할수록 요령이 생긴다. 사실 하루 세끼를 다 집에서 못먹지 않나. 하루에 한번, 많이 먹어봤자 두번. 아침엔 가능하면 이렇게 먹으려 하는거다"라고 전했다.

백지연은 "제가 원하는 이 식단의 목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그래서 제 심혈관계 건강이 건강검진에서 '잘 관리했다'는 말을 듣는것"이라며 "밀가루, 설탕 줄이고. 이런걸 많이 먹으면 밀가루 설탕을 먹고싶은 마음이 좀 없어지더라. 그리고 포만감이 상당하고 먹는 시간이 오래걸린다. 많이 씹어야해서 혼자 먹어도 외롭지 않은 식단이다. 이 식단의 가장 좋은점이 뭔지 아냐. 이렇게 먹으면 거의 모든 음식이 맛있다. 설탕도 없고 소금도 없으니까 어떨때는 지루하다. 어쩌다 밖에 나가서 통밀빵 하나 구워먹어도 너무 맛있다. 간이 들어간 볶음, 찜 먹으면 너무 맛있다. 혀가 너무 자극적인 맛을 계속 하면 미각도 늙는다고 하지 않냐. 나중에는 어르신들 말씀이 무슨맛인지 모르겠다 하지 않나. 자극적인 맛을 먹으면 우리 미각이 빨리 상하지 않겠냐. 근데 순하게 먹으면 밖에 나가서 웬만한 음식이 다 맛있게 느껴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라면은 제가 3달째 안먹는데 너무 먹고싶다. 그래도 참는데까지 참아보고 어느날 치팅데이야 하면서 먹으면 얼마나 군침도냐. 근데 이렇게 자꾸 먹다 보니 그렇게 단거 디저트 먹고싶은 욕구가 조금씩 내려간다. 지금도 빵집 앞에 지나다가 냄새 맡으면 뛰쳐들어가서 먹고싶은 마음이 있는데 나아지겠죠. 나중에 아픈것보다는 이렇게 먹는게 낫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렇게 식단한지 두달 됐는데 3달만 사람이 식단을 바꾸면 몸이 달라진다더라. 이렇게 먹고 뭐하냐? 열심히 즐겁게 살아야죠. 이렇게 먹었으니까. 그리고 이렇게 먹으면 진짜 몸이 가벼워진다. 꼭 한번 해보시라. 저도 귀찮은날은 야채 두세가지로 떼울때도 있다. 건강한 몸이 있어야 정신이 건강한건 백번 맞는 말이다. 즐겁게 살자. 우리 몸이 3달 후에 어떻게 변하는지 그때 또 얘기하기로 하자"며 3개월 후 변화한 수치까지 공개할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지금백지연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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