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가을 단발병 부르는 숏컷 여신 [화보]

[사진]OSEN DB.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송혜교가 가을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26일 국내 패션 브랜드는 모델로 발탁한 송혜교와 함께한 2025 가을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송혜교는 가을의 세련된 매력과 스타일링의 다채로움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그는 시간과 감성이 한 겹 한 겹 더해져 완성되는 가을의 깊이감을 담아내고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순간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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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순간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깊이 있고 고혹적인 송혜교 만의 분위기가 감탄을 자아냈다. 송혜교는 플라워 디테일이 더해진 벨티드 원피스로 청초하면서도 단아한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절제된 실루엣의 더블 브레스티드 자켓과 레더 스커트 코디로 그녀의 시크한 분위기를 한층 더 발산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가을의 깊이감을 담은 듯한 다크 그레이 컬러의 프릴 니트 가디건과 스커트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더했다.

더불어 이번 컬렉션에서는 트위드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아우터로 유니크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을 강조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트위드 자켓과 페미닌한 블라우스 그리고 겹겹이 레이어드 된 스커트로 현대적인 세련미를 더했으며, 다채로운 컬러 믹스의 크롭 기장 트위드 자켓과 언발란스한 디테일의 니트탑으로 화사한 무드를 담아냈다. 또한 핑크 컬러의 플레어 원피스로 그녀만의 우아한 매력을 한층 강조하기도 했다.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노희경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받는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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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샤(MICHA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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