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엑소 카이와 동반 입대했다.."오자고 해서 죄송"[핫피플]

[사진]OSEN DB.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엑소의 카이와 동반 입대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ootb sudio’에는 “[속보] 아이브 장원영 군 입대”라는 제목으로 숏츠가 공개됐다. 오는 28일 공개되는 ‘전과자’의 예고편으로 아이브 장원영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카이는 “오늘 농촌 활동인가요? 아니면 오늘 어떤 활동인가요?”라고 편하게 물었다. 제작진인 “동반 입대”라고 설명하자 카이는 비명을 내질렀다. 

이어 카이는 “그 분이 동반 입대 하고 싶다고 한 거예요? 그 분 왜 그러는 거예요. 누구예요 도대체!”라고 말하며 언성을 높였고, 제작진은 “그 분이 군대 가고 싶다고 했어요”라고 차분하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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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등장한 동반 입대 멤버는 장원영이었다. 군복을 갖춰 입은 장원영은 환하게 웃으면서 인사했고, 카이는 장원영의 등장에 놀라며 “동반 입대를 왜 선택하신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장원영은 “아니 왜요. 오늘 같이 동반 입대하는 거 괜찮지 않으세요?”라고 기대감을 드러내며 눈을 반짝였다.

하지만 곧 장원영이 후회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유격 훈련을 받게 된 장원영은 강도 높은 훈련에 지친 모습이었다. 장원영은 지친 표정으로 훈련을 받았고, 계속되는 고강도 훈련에 군 조교에게 “질문 있습니다. 혹시 몇 번까지 있나요?”라고 물었다. 조교가 14번까지 있다고 말하자 “오늘만 네고 해주시면 안 되겠습니까?”라고 협상에 들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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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의 협상은 실패로 보였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장원영은 연이어 훈련을 소화했고, 큰 목소리를 내며 진지하게 임했다. 그러면서도 카이에겐 “오자고 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원영과 카이의 동반 입대 에피소드가 예고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다. 팬들은 군복마저도 완벽하게 소화해낸 장원영의 비주얼에 감탄했고, 군 입대라는 새로운 콘텐츠에도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유튜브 영상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