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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서 귀신 느껴"..'홈캠' 윤세아→권혁, 속설처럼 흥행될까 [종합]

OSEN

2025.08.2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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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2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홈캠'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OSEN=민경훈 기자] 2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홈캠'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OSEN=하수정 기자] 현실 밀착 소재를 가져온 '홈캠'이 늦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수 있을까?

26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홈캠'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윤세아, 윤별하, 권혁, 오세호 감독 등이 참석했다. 

'홈캠'(감독 오세호, 제공배급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제작 ㈜엠픽처스, 공동제작 ㈜에이컷)은 의문의 사망사고를 조사 중인 보험조사관 성희(윤세아 분)가 집 안에 설치한 홈캠으로 낯선 존재를 목격한 후 공포에 갇히게 되는 24시간 초밀착 공포를 그린다. 

1가정 1홈캠 시대, '홈캠+귀신'이라는 조합을 바탕으로, 보안을 위해 설치한 홈캠이 공포 전파의 매개체로 작용하는 반전을 통해 밀도 높은 스릴과 재미를 선사한다. 음성 인식, 동작 감지, 야간 모드 등 홈캠의 다양한 기능을 십분 활용, 집안 곳곳에 설치된 홈캠에 찍힌 영상과 일반적인 영화 촬영 영상을 넘나들며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SKY 캐슬', '비밀의 숲' 시리즈 등 히트작에서 우아한 존재감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자랑한 윤세아가 섬뜩한 공포에 휩싸인 보험조사관 성희로 분해 극을 이끌어 간다. 성희의 아픈 딸 지우 역은 아역 배우 윤별하가 연기해 윤세아와 모녀 케미를 보여준다. 성희의 집 주위를 맴도는 수상한 이웃 수림 역은 '오늘도 지송합니다', '대도시의 사랑법', '폭군', '로얄로더' 등에서 주목받은 권혁이 맡아 장르적 묘미를 촉진하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활약한다.

[OSEN=민경훈 기자] 2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홈캠'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OSEN=민경훈 기자] 2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홈캠'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OSEN=민경훈 기자] 2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홈캠'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OSEN=민경훈 기자] 2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홈캠'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OSEN=민경훈 기자] 2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홈캠'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OSEN=민경훈 기자] 2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홈캠'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출연한 이유에 대해 윤세아는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고 초자연적 현상 말고도  성희로 분하는 내 모습이 그려졌다"며 "감독님을 뵙고 상담을 같이하는데 너무 신나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일어나서 모션까지 같이할 정도로 뜨겁게 불이 붙어서 같이했다.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작품"이라고 밝혔다.

윤세아는 "영화 작업은 순차적으로 했고 무던하게 진행됐다. 흐름에 맡기게 되는 역할이라서 매 장면 빠지지 않고 임했다. 그렇게 힘들거나 내가 이끌어간다는 생각은 안 했다. 잘 짜여진 판에서 생각보다 재밌게 즐겁게 촬영했다"며 "공포영화가 처음은 아닌데도 너무 무서워서 진심으로 소리를 질렀다. 그렇게 할 만한 소품들과 장치들이 많았다"며 "그래서 촬영을 잠깐 쉬어갈 정도로 그렇게 많이 놀랐지만 즐겁게 찍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아역 윤별하는 "내 나이에 이렇게 어려운 연기를 하면 한뼘 더 성장할 것 같아서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의젓한 답변을 내놔 선배 윤세하를 감탄하게 했다.

권혁은 "나도 세아 선배님처럼 공포 영화를 잘 보는 스타일은 아니다. 근데 세아 선배님이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상태로 제안 받아서 출연했고, 너무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했다.

공포영화 현장에서 귀신을 보면 대박난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에 대해 감독은 "현장에서 '홈캠'으로 촬영할 때가 많았다. 직접 찍은 장면도 많다. 컨트롤 하려고 와이파이로 연결하면 동시에 3~4개를 돌리 때 이상하더라. 녹화 버튼이 안 눌려서 '와이파이 문제인가?' 싶었다. 공유기를 새로 달아놨는데도 꼭 귀신 장면을 찍으면 '홈캠'이 꺼졌던 일이 있었다. 스태프 사이에서 '뭐야 뭐야! 무서워 무서워!" 그랬던 일이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권혁은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며, "굿장면 촬영할 때 두통이 너무 심하게 오더라. 촬영 도중에 살짝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무당 역할을 자문해 주는 선생님께서 현장에 와계셨다. 나한테 오셔서 '지금 혹시 머리 어지럽지 않냐?' 괜찮냐?'고 하시더라. 어떻게 아셨냐고 물어보니, 지금 잠깐 (귀신이) 지나간 거 같다고 했다"며 "갑자기 나한테 앉아 보라고 하더니, 내 등에 손을 갖다 대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름이 쫙 돋았다. '이제 괜찮아지지 않았어요?' 하셨다. 되게 신기한 경험을 했다. 귀신이라는 게 있는 건가 생각이 들었던 경험이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감독은 "어려운 시기 영화를 찍고 개봉할 수 있어서 고마운 일이다.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관객분들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 한땀 한땀 준비했다. 사실 오늘이 많이 떨린다. 극장에서 꼭 만났으면 좋겠다", 윤세아는 "정말 열심히 재밌게 만들었다 뻔하지 않은 공포영화로 많은 분들에게 이야깃거리가 됐으면 좋겠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홈캠'은 오는 9월 10일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민경훈 기자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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