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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탈출 노리는 KIA, 김선빈 2번·위즈덤 5번 복귀…나성범-최형우-위즈덤 클린업 트리오 [오!쎈 인천]

OSEN

2025.08.26 00:53 2025.08.26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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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패트릭 위즈덤. /OSEN DB

KIA 타이거즈 패트릭 위즈덤. /OSEN DB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패트릭 위즈덤이 5번타자로 돌아간다.

KIA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패트릭 위즈덤(1루수)-오선우(좌익수)-김호령(중견수)-김태군(포수)-김규성(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 24일 LG전 라인업과 비교하면 위즈덤이 2번에서 5번으로 내려갔고 대신 김선빈이 2번으로 올라와 박찬호와 테이블 세터를 구성한다. 클린업 트리오는 나성범, 최형우, 위즈덤이 맡았다. 선발 포수 마스크는 김태군이 썼다. 

선발투수는 양현종이다. 양현종은 올 시즌 23경기(123이닝) 7승 6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키움을 상대로 6⅓이닝 8피안타 5탈삼진 4실점(1자책) 패배를 당했다. SSG를 상대로는 4경기(21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좋지 않았다. 

KIA 타이거즈 패트릭 위즈덤. /OSEN DB

KIA 타이거즈 패트릭 위즈덤. /OSEN DB


KIA 타이거즈 김선빈. /OSEN DB

KIA 타이거즈 김선빈. /OSEN DB


SSG는 박성한(유격수)-안상현(2루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오태곤(중견수)-고명준(1루수)-류효승(지명타자)-이지영(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SSG 이숭용 감독은 “오늘은 데이터를 많이 봤다. 오늘은 중견수로 (오)태곤이가 나가는데 올해, 그리고 최근 3년간 (양현종을 상대로) 가장 잘쳤다. 류효승도 밸런스를 봤을 때는 괜찮을 것 같다. (김)성욱이도 고민을 했는데 아직은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것 같아서 태곤이를 먼저 쓰기로 했다. 오늘 경기부터는 조금 더 신경을 많이 써야된다고 생각한다. 고민을 많이 한 라인업인데 고민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선발 라인업의 의도를 설명했다. 

선발투수는 문승원이 등판한다. 문승원은 올 시즌 17경기(87⅓이닝) 4승 5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T를 상대로 5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 승리를 따냈다. KIA를 상대로는 2경기(11이닝) 1패 평균자책점 4.91로 다소 고전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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