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절대 1강' LG 라인업, 박동원 빠졌다...문보경 지명타자-구본혁 3루수, 손주영 10승 도전 [오!쎈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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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대결을 한다.
LG는 최근 6연승을 달리며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후반기 25승 5패 1무, 8월에는 15승 3패 1무의 압도적인 성적이다. NC는 54승 54패 6무(승률 .500)로 6위다. 공동 4위 KT와 롯데에 1경기 차이다.
LG는 신민재(2루수) 문성주(우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김현수(좌익수) 오지환(유격수) 구본혁(3루수) 이주헌(포수) 박해민(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LG 선발투수는 손주영이다. 올 시즌 9승 6패 평균자책점 3.44을 기록하고 있다. 후반기에 6경기 등판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73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손주영은 올해 NC 상대로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6.56을 기록했다.
LG는 치리노스(10승) 임찬규(11승) 송승기(10승)가 10승 고지에 올랐다. 손주영이 10승을 거둔다면, LG는 1994년 이후 31년 만에 선발투수 4명이 10승을 달성한다. 1994년 이상훈이 18승(8패), 김태원이 16승(5패), 정삼흠이 15승(8패), 인현배가 10승(5패)가 선발투수 10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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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NC는 김주원(유격수) 최원준(중견수) 박민우(2루수) 데이비슨(1루수) 박건우(지명타자) 이우성(좌익수) 김형준(포수) 김휘집(3루수) 천재환(우익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선발 투수는 외국인 좌완 로건이다. 로건은 올 시즌 25경기 6승 10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 3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76으로 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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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