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명지대, 2024 후기 대학원·학부 학위수여식

중앙일보

2025.08.26 01:50 2025.08.26 13:22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인문∙자연캠퍼스 대학원 학위수여식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2024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8월 19일(화) 오전 10시 30분 인문캠퍼스 종합관 10층 대강당과 자연캠퍼스 60주년 채플관에서 각각 열렸다.

이날 인문캠퍼스에선 일반대학원 석∙박사를 비롯하여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사회교육대학원/통합치료대학원/교육대학원/사회복지대학원/문화예술대학원/부동산대학원/경영대학원의 석∙박사 총 270명에 대한 학위 수여가 있었으며, 자연캠퍼스에선 일반대학원 석∙박사 및 산업대학원 석사 총 109명에 대한 학위 수여가 있었다.

인문캠퍼스 학위수여식은 이준영 대학원 교학처장의 사회 아래, 개식 ▶ 국민의례 ▶ 찬송 ▶ 축사(임연수 총장) ▶ 축사(유재훈 이사장) ▶ 축가 ▶ 우수연구상시상(임연수 총장) ▶ 학위수여(임연수 총장) ▶ 교가제창 ▶ 축도 ▶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자연캠퍼스 학위수여식은 김한승 교육지원처장의 사회 아래, 개식 ▶ 국민의례 ▶ 찬송 ▶ 성경말씀/기도(김진옥 교목) ▶ 설립정신낭독(최민석 취창업지원처장) ▶ 학사보고 ▶ 졸업식사(임연수 총장) ▶ 우수연구상시상(선정원 부총장) ▶ 학위수여(선정원 부총장) ▶ 교가제창 ▶ 축도 ▶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유재훈 명지학원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각고의 노력 끝에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지성으로 현실을 점검하고,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낙관하며,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고, 타인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히 세상에 나아가, 명지대학교의 이름을 빛내고,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와 인류의 공존을 위해 열정을 쏟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임연수 총장은 축사에서 시청각장애인이자 평생을 인권 운동에 헌신한 헬렌 켈러의 말을 인용해 “인간은 평온과 안락이 아닌, 시련과 고통 속에서 강해진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쉽게 얻은 성공보다는 어렵게 견뎌낸 하루가 여러분을 보다 크고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고통과 시련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명지인이 되라”고 주문했다.



인문캠퍼스 학사 학위수여식

인문캠퍼스 ‘2024학년도 제73회 후기 학부 학위수여식’이 8월 20일(수) 인문캠퍼스 종합관 10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인문캠퍼스에서는 인문대학 172명, 사회과학대학 109명, 경영대학 225명, 미디어·휴먼라이프대학 41명, 인공지능·소프트웨어융합대학 29명, 미래융합대학 20명, 총 596명에 대한 학사 학위 수여가 있었다.

학위수여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 성경봉독/기도 ▶ 설립정신낭독 ▶ 학사보고 ▶ 총장 축사 ▶ 이사장 축사 ▶ 학위증서 수여 ▶ 상장 수여 ▶ 교가제창 ▶ 축도 ▶ 광고 ▶ 폐식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상장수여식에선 ▲설립자상-미술사학과 김민규 ▲총장상-영어영문학과 우윤서 외 5명 ▲학장상-국어국문학과 김다은 외 28명 ▲공로상-데이터사이언스전공 김민희 외 32명 ▲아동학과 차민지 외 1명 ▲총동문회장상-경영학전공 김바다 외 6명 등에 대한 상장 수여가 있었다.

총장 축사를 대독한 박영규 사회과학대학장은 졸업식사에서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저서 ‘돈키호테’를 인용해 “진정한 불행은 시련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그 시련으로 인해 절망에 빠지는 것”이라며 여러분 스스로 삶의 주인공이 되어 길을 설계하고, 상상력과 열정을 발휘해 더 나은 미래를 찾아 나서라“고 주문했다.

이어 “졸업한 여러분 앞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이 순간 이후 어떠한 고난과 난관이 닥치더라도 꿋꿋이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사장 축사를 대독한 김건하 경영대학장은 “오늘날 우리는 극심한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태도를 갖추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배움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각을 넓히고,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이라며 “언제나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명지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졸업한 권유정 학생(경영학과 21)은 “4년 동안 많은 경험을 안겨준 명지대학교를 졸업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함께 했던 명지대학교 사람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연캠퍼스 학사 학위수여식

자연캠퍼스 ‘2024학년도 제73회 후기 학부 학위수여식’이 8월 20일(수) 자연캠퍼스 60주년 채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화학·생명과학대학 36명, 스마트시스템공과대학 84명, 반도체·ICT대학 112명, 스포츠·예술대학 67명, 건축대학 7명 총 306명에 대한 학사 학위 수여가 있었다.

학위수여식은 이유진 식품영양학전공 교수의 사회 아래, 개식사 ▶ 국민의례 ▶ 성경봉독/기도(김진옥 교목) ▶ 설립정신낭독(정영수 건축대학장) ▶ 총장 축사(장덕진 스마트시스템공과대학장 대독) ▶ 이사장 축사(강치중 화학·생명과학대학장 대독) ▶ 학사보고(박현민 반도체·ICT대학장) ▶ 학위증서 수여(각 단과대학장) ▶ 상장 수여 ▶ 교가제창 ▶ 광고 ▶ 축도 ▶ 폐식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상장수여식에선 ▲이사장상-스마트시스템공과대학 기계공학전공 이권희 ▲총장상-물리학과 김민재 외 4명 ▲학장상-화학나노학전공 박하민 외 21명 ▲공로상-스포츠지도학 전공 서지영 외 16명 ▲봉사상-건설환경공학전공 정태민 ▲총동문회장상-화학나노학전공 임현지 외 4명 등에 대한 상장 수여가 있었다.

총장 축사를 대독한 장덕진 스마트시스템공과대학장은 “졸업생 여러분의 영예로운 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모교에서 갈고닦은 실력과 인성으로 우리 사회를 위해서 그리고 세계를 향해서 마음껏 날개를 펼쳐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