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자전거 1천7백만원"..근황 속, 한달만에 '복귀' 소식 깜짝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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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자전거 1천7백만 원" 근황 공개…한 달 만에 6년 만의 복귀 소식 깜짝

[OSEN=김수형 기자] 가수 김건모가 6년 만에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오는 9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며 오랜 침묵을 깨고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최근 정준하 유튜브를 통해 언급된 후 약 한달 만에 소식이다. 

최근 공연 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는 29일 ‘예스24 티켓’을 통해 ‘25-26 김건모 라이브 투어 KIM GUN MO.’ 예매를 단독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9월 27일 부산을 시작으로 10월 대구, 12월 대전을 거쳐 내년 1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건모는 2019년 성폭행 혐의 피소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유흥업소 종사 여성 A씨가 2016년 8월 자신이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김건모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중단하고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고소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검찰은 2021년 11월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A씨의 항고와 재정신청도 모두 기각되며 사건은 2022년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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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그는, 지난 7월 방송인 정준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이 언급되며 복귀 가능성을 암시했다.

정준하는 개인 채널 ‘정준하하하’에서 취미 자전거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자전거 전문점을 찾았다. 그는 고가의 접이식 자전거를 살펴보던 중 직원으로부터 “그 자전거는 김건모 자전거로 유명하다”라는 설명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모델은 1,700만 원으로 전 세계 191대 한정 생산된 한정판이었다.

이번 근황 공개와 함께 약 한 달 만에 김건모의 본격 복귀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복귀라니 반갑다”, “건모 형 다시 무대에서 보니 감회가 새롭다”, “투어 예매 각오해야겠다”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김건모는 이번 전국투어를 통해 음악 팬들과 소통하며, 6년간의 공백을 만회할 계획이다. 오랜 시간 침묵 속에서도 변함없는 팬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그의 복귀가 다시 한 번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건모는 2020년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결혼했으나, 2년 8개월 만에 이혼하며 개인사에서도 조용한 시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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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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