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부동산 경·공매 최고위 과정이 제6기 실전 경·공매 원우를 모집한다. 이 과정은 부동산 경·공매 전문교·강사 20여명과 조득현 주임교수를 중심으로 부동산 및 부동산 경·공매 이론과 실무 전담 교수진들로 구성된다. 주요 강사진은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강은현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 백석기 부동산학 박사(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 23년)이다.
부동산 경·공매 최고위는 부동산 경·공매의 입찰 참여를 위한 경매물건의 현장학습, 입찰가격 산정, 낙찰 후 명도 및 부동산의 가치 증대에 관한 1년 과정 프로그램으로, 초급경매부터 특수물건 경매까지 아우른다.
이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맞춰 투자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입찰에 직접 참여케 하기 위해 수업 기간을 1년으로 변경하고, 실전 경매 중심 교과과정으로 전면 개편했다. 이에 발맞춰 제6기 학습 프로그램 또한 1학기에는 입찰물건의 현장학습(물건의 임장 및 입찰가격), 부동산 개발(재개발, 재건축, 용도변경, 토지개발), 입찰 참여 준비 등 실전경매 중심의 현장강의가 중심이 된다. 2학기에는 경·공매 및 부동산 시장현황(주택시장의 변화,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변화 등), 권리분석 및 가치분석 이해, 경·공매의 투자전략, 부동산 공법 및 세법 이해 등 경·공매 이론 중심의 강의가 진행돼 이론과 실전이 연결되는 융합식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부동산 및 부동산 경·공매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향후 본 과정을 마치면 동국대학교 총장 명의의 부동산 경·공매 최고위 수료증이 수여되고 행정대학원 동문 자격이 부여된다. 또 각종 세미나, 포럼 및 아카데미를 통한 파트너십 구축과 투자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수료 후에도 경·공매 입찰물건 분석 정보자료 제공과 동문회 활동(동문 골프회 및 동문 등산회)을 통해 장기적으로 부동산 경·공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교육 기간은 1학기는 오는 9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동계 방학 후 2학기 수업은 2026년 3월 11일 개강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 9일까지다. 입학원서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인터넷이나 우편 또는 휴대폰을 이용한 사진 전송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교육연구실을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