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5)와 미식축구 스타 트래비스 켈스(35)가 마침내 약혼을 발표했다. 팬들은 ‘팝 여왕과 슈퍼볼 챔피언의 세기적 결합’이라며 열광하고 있다.
이들의 소식에 글로벌 브랜드까지 발 빠르게 움직였다.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크림은 26일(현지 시간) 단 하루,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무료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을 증정하는 ‘프로포즈 링 기념 이벤트’를 전격 진행했다. “도넛으로 만든 반지라면 언제든 결혼할 수 있다”라는 재치 넘치는 홍보 문구와 함께, ‘스위프티 배지’를 자랑해온 브랜드의 팬심을 드러냈다.
스위프트와 켈스는 이날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약혼 사진을 공개했다. 꽃으로 장식된 정원에서 무릎을 꿇은 켈스, 환하게 웃는 스위프트, 그리고 손가락을 빛내는 초대형 다이아몬드 반지가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반지는 아티펙스 파인 주얼리의 킨드레드 루벡 디자이너가 제작한 ‘올드 마인 브릴리언트 컷’으로 알려졌다.
[사진]OSEN DB.
이들의 러브스토리는 지난해 10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면서 시작됐다. 슈퍼볼 우승 순간 포옹 장면, US 오픈 데이트 목격담 등으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독차지해왔다. 최근 스위프트는 켈스의 팟캐스트 ‘뉴 하이츠’에 출연하며 동거설을 직접 언급해 팬들의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SNS 상에서는 “도넛보다 달콤한 커플”, “무료 도넛이라니, 약혼 소식 듣고 바로 달려간다”, “팝 여왕의 반지 크기 = 내 평생 월세”라는 재치 있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스위프트와 켈스는 “영어 선생님과 체육 선생님이 결혼한다”라는 재치 있는 문구로 약혼 소식을 전했다. 세계적인 팝 스타와 NFL 슈퍼스타의 결합에 글로벌 팬덤과 브랜드까지 들썩이며, ‘21세기 세기의 커플’ 탄생을 축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