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행도 각오" 가르나초, 개인 합의 끝낸 첼시 간다 '이번 주 합의 가능'
OSEN
2025.08.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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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첼시 이적을 요구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21)의 요구가 마침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첼시가 맨유와 가르나초 이적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주 안에 거래가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맨유는 여전히 알레한드로의 이적료를 5000만 파운드(약 941억 원)로 고수하고 있다. 첼시가 여러 차례 제안했으나 그 금액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가르나초가 이미 첼시와 개인 합의를 마친 상태로 알려져 있는 만큼 맨유와 첼시 모두 타협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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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맨유 유스팀에 입단한 가르나초는 2022년 1군에 데뷔해 지금까지 공식전 144경기에서 26골 22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가르나초는 지난 5월 0-1로 패한 토트넘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선발 제외된 후 불만을 표출했다.
이 때문에 가르나초는 후벵 아모림(40) 감독과 멀어졌고, 아모림감독으로부터 '새 팀을 찾으라'는 통보를 받아야 했다. 더불어 가르나초는 맨유 측에 "첼시로 이적시켜주지 않으면 앞으로 6~12개월 동안 기꺼이 벤치에 앉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르나초는 아모림 맨유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상태다. 마커스 래시포드(28), 제이든 산초(25) 등과 함께 포함돼 있었던 명단이었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했고 산초 역시 떠날 팀을 물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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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나초 영입을 앞둔 첼시는 선수단 정리에 돌입한 상황이다. 카니 추쿠에메카(22)는 도르트문트로 이적시켰고 아론 안셀미노(19)는 역시 도르트문트에 임대를 보낼 예정이다.
8000만 파운드의 이적료가 책정된 니콜라 잭슨(24)은 아스톤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과 협상에 나서고 있고, 라힘 스털링은 런던 잔류를 원하고 있어 풀럼 혹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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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주([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