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부계정 발계정, 본인 삭제 아니었다 "저도 왜 모르겠다..곧 복구"

[사진]OSEN DB.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손예진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출국 소식을 전했다.

손예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출발! It’s my first time to visit Venic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I’m soooo excited”라며 출국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멋진 모습으로 베니스에서 만나요”라고 덧붙이며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예진은 배우 이병헌, 박희순과 함께 출국 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환한 미소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영화제를 앞둔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손예진은 최근 부계정이 삭제된 사건을 언급하며 “갑자기 부계정이 삭제돼 놀라셨죠?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빠른 시일 내 복구해 보겠다”고 팬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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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은 부계정 '발예진'을 통해 팬들과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해왔던 바다. 최근 손예진은 '어쩔수가없다' 촬영장에서 아역배우들을 홀대했다는 악성 루머에 시달리기며 악플러들의 공격을 받기도 했는데 이와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억측도 불거진 바. 하지만 이후 아역 배우의 돈독함을 알려주는 아역 배우 모친의 언급이 등장하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손예진이 출품작인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와 함께 어떤 모습으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을지,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쩔수가없다'는 제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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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