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5)와 미식축구 스타 트래비스 켈시(35)가 약혼을 공식 발표하며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했다. 두 사람은 2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로맨틱한 사진을 공개하며 약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번 화보는 마치 동화 속 정원을 연상케 하는 배경에서 진행됐다. 분홍, 흰색, 붉은빛 꽃들로 가득한 플로럴 아치 아래에서 켈시가 무릎을 꿇고 프로포즈하는 장면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화보 촬영 장소가 켈시가 2023년 연애 공개 직후 구입한 약 6백만 달러(약 90억 원) 상당의 미국 캔자스주 리우드 저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당시에는 황량했던 정원이 켈시의 손길을 거쳐 사랑의 공간으로 완벽히 변신했다고 한다.
스위프트의 스타일링 또한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랄프 로렌의 스트라이프 실크 드레스를 비롯해 루이비통 샌들, 까르띠에 시계, 티파니 목걸이 등 총 4만 달러(약 5천만 원) 상당의 아이템으로 청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했다.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7~10억 원대의 거대한 다이아몬드 약혼반지였다. 빈티지 무드의 옐로골드 세팅 위 12캐럿 쿠션 컷 다이아몬드가 빛나며 SNS에서는 “스위프트다운 로맨틱 선택”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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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는 게시물에 “영어 선생님과 체육 선생님이 결혼합니다”라는 위트 있는 문구를 덧붙였고, 해당 게시물은 하루 만에 2400만 ‘좋아요’를 돌파했다. NFL 공식 계정, 패트릭 마홈스, 사브리나 카펜터, 바네사 브라이언트 등 유명 인사들 역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스위프트와 켈시는 2023년 9월, 켈시의 경기장에서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린 후 약 2년간 전 세계의 관심 속에서 사랑을 키워왔다. 이제 공식 약혼을 알린 두 사람은 결혼 준비로 또 한 번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