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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진스 거짓 정보 방송에 사과.."사실 관계 확인 최선 다할 것"

OSEN

2025.08.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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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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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KBS가 뉴진스에 대한 거짓 정보를 방송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KBS는 27일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청원 게시판을 통해 "25. 8. 8(금) 1라디오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심층 인터뷰 시간에 외부 출연자와 함께‘엔터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뉴진스와 관련해 잘못 언급한 내용이 있어 이에 대해 정정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KBS는 "25년 8월 현재,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이 진행 중이므로, 해당 방송에서 출연자가 '뉴진스가 어도어 측에 귀속돼야 한다고 결론이 났고, 뉴진스도 그 결과를 받아들였다'라고 언급한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출연자는 25년 3월에 결정된 서울중앙지법의 가처분 인용 결과에 근거한 내용을 오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본안소송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뉴진스가 NJZ로 활동하며 유튜브에 올린 신곡 영상이 공식 영상이나 공식 발매된 음원이 아니므로, 해당 방송에서 출연자가 'NJZ로 공식 음원을 발표했다'라는 언급도 사실이 아니다. 이에 뉴진스에 대한 소송 상황과 음원 발표 등에 대해 사실과 다른 언급으로 뉴진스와 뉴진스를 사랑하는 분들, 그리고 청취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라디오의 특성상 답변에 대한 즉각적인 팩트 체크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출연자의 답변 내용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이에 시청자 청원이 올라온 다음 날, 해당 프로그램의 홈페이지, 유튜브 콘텐츠 등에 사과의 글을 올렸고 유튜브 콘텐츠의 녹화된 영상, 다시듣기 등에 남아있는 ‘사실과 다른 부분' 에 대해서는 편집 및 삭제를 진행하였으며 관련 기사를 삭제했다. 또한 25. 8. 11.(월) 10시 05분에 해당 프로그램의 생방송에서 정정 및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고 고개를 숙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KBS 방송기준’, ‘KBS 방송강령’의 공정성 등 KBS가 정한 방송규범을 철저히 지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출연자와의 인터뷰 시에 원고 내용에 대해 출연자, 작가, PD, 진행자 등이 섭외, 질문지 작성, 원고 검토, 출연 당일 검토 등 단계별로 더 세심히 살펴보고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KBS1 라디오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방송에서는 한 증권사 연구원이 패널로 출연해 "뉴진스가 어도어 측에 귀속돼야 한다고 결론이 났고, 뉴진스도 그 결과를 받아들였다", "뉴진스가 NJZ로 공식 음원을 발표했다"고 언급해 논란이 일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KBS1라디오 패널의 거짓 정보 방송에 대해 규탄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요구한다'는 청원이 올라왔고, 2700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한편, 뉴진스는 현재 활동 중단 상태다.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은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인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뉴진스의 독자활동을 막았다. 멤버들은 즉시 반발하며 바로 이의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멤버들의 항고도 통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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