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결혼' 코요태 신지♥문원, 전원주택 신혼집 9월 완공…"김종민은 반대" [종합]
신지 SNS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오는 9월 완공 예정인 전원주택을 공개했다.
27일 신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잡초 뽑다 잔디 몰살시킨 신지의 전원주택 라이프’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하지만 신지는 잡초 제거가 거의 처음인 만큼 낯설었고, 자신이 뽑는 게 잔디인지 잡초인지 분간을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신지는 전원 생활에 대한 로망을 드러내며 “귀농까지는 아니고 잔디가 늦게 자라게 하려면 잡초까지 뽑아야 한다고 한다. 계속 아파트에 살았는데 앞으로 계속 이렇게 관리해야 한다면 잔디 깎는 기계를 사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지는 자신이 방송에 나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할 만큼 잡초 뽑기에 집중했다. 신지는 “전에 사신 분들이 집으로 살지 않고 별장으로 써서 관리가 잘 되지 않았다. 잡초 뽑기를 거의 안 하셨는데, 조금만 더 돌봐주셨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고 아쉬워했다.
특히 신지는 “엄마랑 아빠는 상추 같은 걸 심어보라고 하는데 키울 자신이 없다. 나무 죽은 게 있는데 안 좋지 않나. 그건 어떻게든 처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잡초 뽑기를 마친 뒤에는 해충 방지기를 설치하는 등 관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영상 캡처
신지는 새 집에 대한 코요태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영상으로 좀 본 것 같은데 김종민은 처음에 좀 반대했다. 아직은 조금 더 시끌벅적한 곳에서 살고 나중에 이사가면 어떻겠냐고 하더라. 내가 오래 아파트에 살았고, 전원주택 관리도 안 해봤으니 걱정스러워서 그렇게 말한 것 같은데 내가 마음이 딱 정해져서 ‘지금 가고 싶다’고 했다. 조용하고 좋긴 하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빽가의 반응에 대해서는 “괜찮고 좋다고 하더라. 빽가는 이미 전원주택에서 살고 있지 않나. 김포를 추천하진 않더라. 내가 김포에 살면 강남까지 왔다갔다 해야 하기 때문이다”고 이야기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모든 작업을 마친 신지는 “잡생각이 나지 않아서 좋았다. 내가 진짜 이사하는구나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지는 9월 둘째 주 정도에 전원 주택이 완공된다면서 이후 집을 공개하는 콘텐츠를 소개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