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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토트넘 올여름 최고 영입" 프랭크 효과 미쳤다! PL 이주의 팀 6명 싹쓸이..."5득점 0실점, 벌써 공수 균형 뛰어나"

OSEN

2025.08.27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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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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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토마스 프랭크 체제로 막을 올린 토트넘 홋스퍼가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을 휩쓸었다. 최악의 이적시장으로 비판받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정말 놀라운 반전이다.

프리미어리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역대 최다 득점자에 빛나는 앨런 시어러가 직접 선정한 명단이다.

선수단 11자리 중 무려 5명이 토트넘 선수였다. 제이든 앤서니, 조쉬 컬렌(이상 번리)와 빅토르 요케레스, 위리엔 팀버르(이상 아스날), 주앙 페드루(첼시), 조던 픽포드(에버튼) 그리고 주앙 팔리냐와 파페 사르, 제드 스펜스,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이상 토트넘)가 시어러의 선택을 받았다.

베스트 11의 절반을 토트넘이 차지한 것. 여기에 토트넘을 확 바꿔놓은 프랭크 감독도 함께 2라운드 최고의 사령탑으로 뽑혔다. 시어러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멋진 원정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지금까지 5골을 넣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프랭크 감독의 팀은 이미 공격과 수비 균형이 잘 잡혀 있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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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맨시티전 승리의 결과다. 당시 토트넘은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맨시티를 2-0으로 완파하며 개막 후 무실점 2연승을 질주했다.

킥오프 전까지만 해도 맨시티의 우세가 점쳐졌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났지만, 모건 깁스화이트를 놓치면서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과 팔리냐 임대를 제외하면 큰 전력 보강이 없었기 때문. 게다가 에베레치 에제까지 아스날에 하이재킹당하며 위기에 빠졌다. 반면 맨시티는 일찌감치 티자니 라인더르스, 라얀 셰르키, 라얀 아이트누리 등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마친 상황.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정반대였다. 맨시티는 아이트누리가 부상으로 빠져나간 뒤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고, 토트넘이 강한 압박과 피지컬을 앞세워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브레넌 존슨이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두 번째 골도 토트넘의 몫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사르가 압박하며 맨시티 골키퍼와 수비의 실수를 유도했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팔리냐가 오른발로 연결한 슈팅이 굴절되면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토트넘은 후반에도 실점하지 않으며 적지에서 2-0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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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을 휩쓸게 된 토트넘. 시어러는 사르와 팔리냐에 대해 각각 "한 번도 멈추지 않았고, 맨시티 박스 안에서 그의 압박이 팔리냐의 골로 이어졌다. 사르는 골키퍼 제임스 트래포드의 후방 빌드업을 차단했다", "그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두 번째 골을 넣었고. 맨시티 공격을 억제하며 제 역할을 했다. 영리한 영입임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맨시티 공격진을 꽁꽁 묶은 토트넘 수비진도 박수를 받았다. 시어러는 로메로와 반 더 벤 센터백 듀오를 두고 "토트넘은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맨시티를 상대로 이길 자격이 있었다. 주장 로메로가 뒤에서 아무것도 허용하지 않았다", "센터백 파트너 로메로처럼 반 더 벤도 단단했다. 엘링 홀란은 그들을 상대로 답답한 오후를 보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왼쪽 풀백 스펜스도 "토트넘 왼쪽 측면에서 아무도 그를 제치지 못했다"라며 철벽 수비를 인정받았다. 유일하게 토트넘의 포백에서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페드로 포로. 시어러는 "포로는 아스날 팀버의 골로 인해 빠졌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적시장 행보에 대한 비판 속에서도 프랭크 감독과 함께 완벽한 출발을 보이고 있는 토트넘이다. 영국 'BBC'가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의 올여름 최고 영입이 될 수 있다"라며 그의 공격 축구에 주목한 이유다. 다만 10번 역할을 맡을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이라는 마지막 퍼즐 조각이 남아있다.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병행해야 하는 만큼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분주히 움직여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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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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