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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세계 갑부도 공짜는 못 참지…"이재용이 선물한 삼★폰 사용" ('유퀴즈')

OSEN

2025.08.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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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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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빌 게이츠가 삼성전자 휴대폰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이재용 회장이 선물했기 때문에 돈을 내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빌 게이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이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와의 만남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빌 게이츠가 도착하기 10분 전, 유재석은 "오늘따라 녹화장이 유독 조용하네"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토크를 하다 하다 빌 게이츠 이사장님하고 토크를"이라며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빌 게이츠가 등장하자 유재석은 흥분한 나머지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빌 게이츠는 "오늘 재미있겠네요"라며 미소로 인사를 건넸고, 유재석은 "만나 뵙게 될 줄 몰랐다. 가문의 영광이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빌 게이츠는 자신의 취향과 생활 방식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햄버거를 매우 좋아하며, "일주일에 네 번은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는 치즈 버거라고 덧붙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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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얼마나 돈을 쓰냐는 질문에 빌 게이츠는 "저는 꽤 좋은 집에서 살고 있고, 아주 큰 정원이 있다"며 "맛있는 음식을 해주는 분도 있고 전용기도 탄다"고 답했다. 그는 때로는 죄책감을 느낀다면서도 "사실 돈을 꽤 많이 쓴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빌 게이츠는 자신이 삼X 폴더블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그는 "아주 좋은 기종"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이건 이재용 회장이 선물해줘서 제가 돈을 내지 않는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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