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子 탁수, 조갑경 딸 홍석주와 같은 전공→몰표 주인공은 김대희 딸 김사윤('내 새끼의 연애')

[사진]OSEN DB.

[OSEN=오세진 기자] ‘내 새끼의 연애’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과 이종혁의 아들 이탁수가 2표를 받은 가운데 김대희의 딸 김사윤이 3표 몰표에 성공했다.

27일 방영한 tvN STORY, 티캐스트 E 채널 ‘내 새끼의 연애’에서는 첫인상 선택, 그리고 남성 선택의 선착순 데이트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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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의 아들 이성준은 뒤늦게 합류했다. 그는 큰 키에 흰 피부 그리고 훈훈한 분위기와 또렷한 이목구비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성준은 깔끔한 이미지에 말 없는 느낌으로 조용히 시선을 끄는 게 있었지만, 긴장하면 손을 만지작거린다든가, 이런 티가 나서 웃음을 안겼다.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은 관심 있는 이성 등에게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자 김대희의 딸 김사윤에게 대화를 걸었다. 이종원은 “쟤는 낯가림이 있어서 단둘이 여자랑 있을 때 무슨 말을 할지 모르겠다”라며 아들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아니나 다를까, 이성준은 잠시 침묵에 감싸였다. 이성준은 “아무래도 첫날이지만, 굉장히 설레기도 한데 긴장도 됐어요”라며 속을 말했다. 이종원은 “내가 저랬다. 20대 초반까지”라며 아들에 대해 공감했다.

김사윤은 “저는 보통 맛집 찾는 여행을 한다”라며 대화를 이끌어갔다. 이성준은 “저도 음식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취향이 맞는다고 말했고, 이들은 먹거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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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주는 이탁수를 불러냈다. 따로 호감이 있다기 보다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가 출연한 것에 적잖이 당황한 눈치였다. 홍석주는 “이탁수는 어릴 때부터 같이 컸고요, 초중고를 같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공이 같은 그들은 교감할 수 있는 게 많았다.

홍석주는 "너 나오는 거 알았냐"라고 물었고 이탁수는 "몰랐다"라면서 당황해했다. 홍석주는 “난 사실 내가 늦게 도착하니까 다들 친해져있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너 있어서 마음 둘 데가 있다”라며 친구를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탁수는 “마음이 편해지는 게 우선이긴 하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혹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둘을 둘러싼 기운은 모호한 분위기의 질문으로 덮혔으나, 이들은 첫인상 선택으로 각각 다른 사람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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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에 음성으로 마음을 녹음해서 첫인상에 대한 마음을 전하는 방식으로, 이탁수는 이철민의 딸과 전수완의 딸에게 선택을 받았다. 이신향은 “안녕. 무슨 말해야할지 잘 모르겠는데, 그냥 앞으로 좀 더 알아가고 한번 잘 지내보고 싶어”라며 설레는 목소리로 테이프 녹음을 마쳤고, 전수완은 “더 얘기 많이 해 보자”라며 앞을 예고했다.

이성준 또한 2표를 받았다. 그는 조갑경의 딸, 그리고 김대희의 딸에게 선택을 받았다. 그에 한편 김대희의 딸은 무려 안유성 명장의 아들, 박호산의 아들 그리고 이종원의 아들까지 3표를 섭렵해 몰표 탄생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내 데이트 신청이 시작되었으나 박호산의 아들이 조갑경의 딸과 데이트에 나서면서, 김대희 딸 김사윤이 이성준과 안선준 중 누굴 선택할 것인지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tvN STORY, 티캐스트 E 채널 ‘내 새끼의 연애’


오세진([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