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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성공률 97%' 김민재, 첫 풀타임 소화... 바이에른은 3부팀 상대 '진땀승'으로 포칼 2R 진출

OSEN

2025.08.27 16:04 2025.08.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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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민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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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3부리그 팀을 상대로 고전 끝에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에 올랐다. 센터백 김민재(29, 바이에른)는 올 시즌 처음 풀타임을 소화했다. 

바이에른은 28일(한국시간) 독일 비스바덴 브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DFB 포칼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비스바덴(3부리그)을 3-2로 꺾었다.

경기 초반 바이에른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6분 케인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후반 6분에는 마이클 올리세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려 2-0으로 달아났다.

바이에른의 순조로운 승리가 예상됐지만 분위기가 급격히 바뀌었다. 점유율 78.6%를 차지하고, 슈팅 22개(유효슈팅 15개)-6개(유효슈팅 2개)로 크게 앞섰지만 후반 중반 내리 두 골을 내줬다. 

[사진]해리 케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해리 케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시즌 3부리그에서 20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한 했던 비스바덴의 공격수 파티 카야가 본모습을 드러냈다. 후반 9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6분 뒤에는 빠른 역습 과정에서 바이에른 수비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침착하게 마무리, 동점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을 팀은 바이에른이었다. 경기 종료 직전 해리 케인의 헤더가 골망을 갈랐다. 왼쪽 측면에서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올린 크로스를 케인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헤더로 처리하며며 3-2 승리를 확정했다.

[사진] 김민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김민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바이에른의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서 아쉬운 플레이를 보여줬다. 비스바덴이 길게 투입한 볼을 향해 김민재가 모리츠 플로토와 경합을 벌였으나 공중볼 싸움에서 밀렸다. 이에 플로토의 백헤더가 뒷공간으로 흘렀고, 카야가 이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김민재는 이날 요나탄 타와 함께 중앙 수비 조합을 이루며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후반 실점 상황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수비 라인을 지휘하며 팀의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 후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패스 119회 중 115회 성공시켜 성공률 97%를 기록했다.

'소파스코어'는 경기 후 평점에서 케인에게 8.2점을 부여하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김민재는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7.5점을 받았다. 반면 타는 6.7점을 기록했고, 좌우 풀백으로 출전한 하파엘 게헤이루와 샤샤 보이는 각각 5.9점과 6.1점을 받으며 낮은 평가를 피하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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