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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신세계 家' 올데프 애니, 신지 닮았다"('라스')[핫피플]

OSEN

2025.08.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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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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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라디오스타’ 코요태 빽가가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를 본 소감을 전했다.

27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화제성 갑, 흥행 보증수표의 인물들이 등장했다. 배우 김응수, 김호영, 가수 빽가, 김동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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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김종민의 결혼, 신지의 결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빽가는 “아시겠지만 멤버들이 다 결혼해서 주변에서 다들 결혼 시기를 묻는다. 경비 아저씨도, 미화 선생님도 묻는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우리끼리는 김종민은 ‘신지랑 빽가 아직 결혼 안 했다’, 신지는 ‘빽가랑 김종민이 결혼 안 했다’ 이런 식으로 셋이서 일만 했는데 김종민이 결혼하고, 신지도 결혼했다”라고 말했다.

유달리 빽가가 화제가 된 이유는, 신지가 문원과의 결혼을 밝히면서 유튜브 채널로 상견례 영상을 공개했을 때 빽가의 반응이 심상치 않았기 때문이었다. 빽가는 당시 견디지 못하고 화장실을 다녀왔고, 당시 영상에 대한 논란은 거의 한 달 가까이 이루어졌다.

빽가는 “아시겠지만, 신지 유튜브 영상이 600만 뷰를 찍었다. 제가 감정 정리가 안 돼서 화장실을 갔는데, 친구들이 술자리에서 ‘너 화장실 안 가냐’라고 자꾸 묻는다”라면서 “그래서 이제 화장실 갈 때마다 불편하고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그때 놀라서 화장실을 간 거냐”라며 대놓고 물었다. 빽가는 그렇다고 대답했고, 유세윤은 “마음도 놀라고 몸도 놀란 거겠죠”라며 대신 정리를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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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는 코요태에 늦게 합류했으나 신지와 김종민 사이를 원활하게 해주는 막내였다. 유세윤은 “코요태가 28년 째 살아남은 게 본인이다, 이러는데”라고 물었다.

빽가는 “그냥 그런 면이 있다. 김종민은 리더, 신지는 홍일점이라고 했다. 옛날에는 진짜 진짜 많이 싸웠다. 밥 뭐 먹을래, 이것부터 시작해서 별걸로 다 싸웠다. 저는 코요태가 없으면 밥을 뭘 먹고 사냐. 그래서 해체하는 게 무서웠다”라며 솔직히 말했다.

그는 중간책 역할로 “신지한테는 종민이 형 욕을 하고, 종민이 형한테는 신지 욕을 했다”라면서 “그러다가 덜 싸우게 되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중간에 본인이 폭발한 적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빽가는 “그럴 때 저는 나갔고, 화장실을 갔다. 술자리에서 멤버들 욕을 했다. 둘 다 싸가지 없다고. 엄청나게 욕하고 다녔습니다. 밖에서 신지 욕을 들으면 그거 다 제가 한 거다”라며 멤버를 위해 자신의 이미지를 소비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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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빽가는 화제의 혼성 신인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특히 신세계 그룹의 손녀로 알려진 애니에 대한 소감으로 빽가는 “얼마 전에 전참시에서 올데이프로젝트 애니와 타잔을 만났다. 그런데 타잔이 나 같더라. 보니까 애니가 신지 같았다. 뭐라고 하지는 않지만, 딱 잡히더라. 물론 신지는 우리더러 ‘야 조용히 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애니의 포스와 카리스마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예능 ‘라디오스타’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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