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합의이혼' 박태준 누구? 무려 '1천억원'대 건물주였다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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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웹툰작가’ 박태준, 알고 보니 천억대 부동산 재벌…이혼 소식도 뒤늦게 공개

[OSEN=김채연, 김수형 기자]‘얼짱 웹툰작가’ 박태준이 합의이혼한 사실과 함께 과거 OSEN 취재로 밝혀진 천억대 건물주란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다.  

28일 박태준은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최수정과 이혼한 게 맞다. 작년 초부터 이야기가 나왔고 작년 8월에 이혼조정이 성립돼 서류정리가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태준과 최수정이 지난해 이혼했다며 최측근의 말을 빌려 “박태준, 최수정이 현재는 재산분할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박태준은 OSEN에 “전혀 아니다. 소송 아니고 합의 이혼이다. 재산분할 소송은 없는 얘기고, 서로 원만히 합의했다. 이혼 사유도 성격 차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로써, . 박태준은 걸그룹 출신 최수정과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10년간 열애 끝에 2020년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합의 이혼으로 서류 정리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웹툰 작가로서 작품 활동과 함께 다수의 고가 건물을 소유한 박태준의 화려한 재력도 재조명된다.   천억대 건물주임이 확인되면서 다시 화제를 보으고 있는 것. 

과거 OSEN 취재 결과, 박태준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만화회사 더그림엔터테인먼트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건물은 송파구 석촌역과 송리단길 인근 초역세권에 위치한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수십억에서 백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태준이 대표로 있는 제이스튜디오는 최근 강남구 논현동의 고가 빌딩을 800억 원에 매입한 사실도 OSEN 취재를 통해 확인됐다. 이 건물 매입을 위해 시중은행에서 약 685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지난 2020년에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200억대 빌딩을 매입한 바 있어, 서울 내에만 총 3채의 고가 건물을 보유한 상태다.

박태준은 2020년 10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웹툰 3편을 동시에 연재 중이라며 “인기 순위 1, 2, 3등을 휩쓸고 있다. 작품들이 전부 잘 돼 쉴 새 없이 바쁘다”고 밝힌 바 있다. 화면에는 ‘웹툰 연재 작가 TOP20 연평균 수익 17억 5천만 원’이라는 자료가 등장해 그의 수익 규모를 짐작케 했다.

화려한 성공 뒤에는 결혼 생활의 마무리라는 사생활 소식도 함께 뒤따르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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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