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솔비가 화가로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전업 화가로 활동 중인 솔비를 향해 주우재는 “얼마 전에 그림 봤다. 허경환 형 집에 갔는데 이따만한 그림이 있더라. ‘누구거냐. 비싸겠다’고 했는데 솔비 누나거라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김숙도 “박나래 집 중앙에 그림이 있더라. ‘이거 뭐야. 누구 작품이야’ 했는데 솔비 작품이였다”라고 덧붙였다. 수준급 그림 실력을 선보인 솔비에 홍진경은 “대단하다 솔비”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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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작품을 구매한 연예인들도 많았다. 전현무, 허경환, 박나내를 물론, 유진, 알리, 설민석 등이 사갔다고. 이에 MC들은 “연예인 할인이 있냐”라고 물었고, 솔비는 “연예인 할인 없다. 정가에 판매”라고 답했다.
특히 솔비는 판매 된 것 중 가장 높게 팔린 금액은 무려 2,300만원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호수별로 금액이 다르기도 한데 경매에서는 2,300만 원이 나갔다. 사이즈가 작은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솔비 작품 사려면 어떻게 사야하냐”라고 물었고, 솔비는 “우선 전시 하실 때 오시는 게 좋다. 저는 주문 제작 받지 않는다. 누군가가 주문해 갖고 맞춰서 그려준다고 해서 그분을 완벽하메 마음에 들게 할 수 없다. 전시를 했을 때 와서 제가 몰입해서 딱 준비된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