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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옥순, ‘0표’에 충격..자존심 긁혔다 “5:1 데이트 한 사람인데” (‘나솔사계’)

OSEN

2025.08.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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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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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4기 옥순이 0표에 충격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4기 옥순이 고독정식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들의 선택으로 데이트가 진행됐다. 먼저 미스터 강과 미스터 권이 23기 옥순을 선택한 가운데 데프콘은 “잘하면 24기 옥순이 짜장면을 먹는 걸 역대 최초로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흥미진진하게 바라봤다.

미스터 제갈 역시 23기 옥순에게 향했다. 마지막으로 미스터 나는 24기 옥순이 아닌 23기 옥순에게 향했고, 23기 옥순은 “계 탔다. 감사하다”라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이에 데프콘은 “이거 거의 백설공주 아니냐”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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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고독 정식이 확정된 24기 옥순은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저는 괜찮을 줄 알았다. 안 괜찮다. 기분 굉장히 더럽다”라며 “내가 뭐가 부족해서 선택을 못 받는 거지? 나 24기 옥순이고 5:1 데이트 한 사람인데, 0표가 말이 되나? 이 사람들 진짜 24기 옥순에 대해서 적대적인 사람들인가?”라고 털어놨다.

숙소로 돌아온 24기 옥순은 함께 짜장면을 먹게 된 24기 순자와 25기 옥순을 향해 “나 다시 오픈해 봐? 제가 0표를 받다니”라며 “이거야 말로 진짜 어안이 벙벙한다. 나 진짜 어이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24기 옥순은 “23기 옥순을 보면서 질투가 났다. 근데 5명 보다 안 와서 제 기록은 못 깼다. 얼마나 열심히 하고 다녔으면 4명한테 받았을까? 내가 아무것도 안 하는 사이에 저 사람은 부지런히 움직여서 4표를 받았구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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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4기 옥순은 24기 영식에게 전화를 걸었다. 영식은 “잘못 거신 거 아니냐. 저 차단하지 않았냐”라고 했고, 옥순은 “저 사계 찍고 있다”라며 “몽골에서 저한테 그랬잖아요. 사계 가서 짜장면 먹으라고. 저 눈물 날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영식은 “나 지금 속이 시원하다. 묵은 체증이 넘어간다. 사람들이 다 당신을 알지 않나. 진심으로 열심히 해라”라고 폭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통화를 이어간 두 사람. 24기 옥순은 “영식아 너무 보고 싶어”라고 했고, 영식은 “그러니까 나한테 잘했어야지. 사람들한테 진심으로 다 하세요 아시겠어요? 그리고 딱 2명으로 좁혀라. 그게 맞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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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짜장면 먹고 정신차렸다. 힘내세요 파이팅. 먹었던 체증이 다 가라앉았네”라고 덧붙였다.

이후 미스터 나는 24기 옥순을 찾아와 배려 차원에서 2순위인 23기 옥순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24기 옥순은 "기분이 괜찮아졌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인터뷰에서 0표의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는 듯 그는 "자존심 상한다. '나는 솔로'랑 완전 반대다. 정말 실감이 안 난다"라고 토로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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