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신혼 때부터 이 결혼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시어머니를 8년 모시고 살았다”며 “그때 잘 못 살았다. 그래서 그때 위기가 좀 많았다”고 했다.
이어 “우리 둘만 만나서 신혼살림을 시작해도 둘이 안 맞지 않냐. 그런데 그걸 시어머니까지 해서 2대 1로 했다. 그 둘은 나를 이해 못하고 둘 사이에 내가 왕따 느낌이었다. 외롭고 서럽다. 박준형만 보고 결혼했는데 내 편이 아니라 어머니 편이었다.
[사진]OSEN DB.
김지혜는 “싸우면 남편이 ‘내 집에서 나가’라고 했다”며 “결혼하고 얼굴이 그늘이 지기 시작했다. 그걸 보면서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다. 남편에게 분가 의사를 전했다. 그때 박준형 씨가 했던 최악의 말이 그거였다. ‘엄마가 허락하면’이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월세로 나왔다. 이후 미친듯이 돈을 모아서 반포 90평 아파트 산 거다”며 “첫 신혼집은 매도했다. 정확히 반을 나눠서 어머니 전셋집을 마련해 줬다. 남은 돈으로 지금 집 5년 전 남은 대출금을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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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전셋집 명의는 박준형이라고. 이혼전문 변호사는 “그럼 이것도 재산분할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김지혜는 “신혼집을 20억대 매도했다. 10억은 어머니께 가고 나머지 10억은 현재 집에 가져왔다”며 “지금 반포 집 현 시세로 보면 남편이 10%를 상환했다. 매입 당시는 남편이 40%를 감당했다”고 했다. 이에 이혼전문 변호사는 “그러면 10~40% 사이에서 재산분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