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방송·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배우 수지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5.05.05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의 결혼설이 증권가 찌라시로 퍼진 가운데, 소속사 대표가 직접 나서 이를 해명했다.
28일 뜬금없는 수지의 결혼설 찌라시가 돌았다. 증권가 찌라시로 수지가 화장품 업계 시총 1위 대표 김병훈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썰’이 돈 것. 이는 빠르게 연예계 관계자 사이에서도 퍼졌고, OSEN도 즉시 확인을 나섰다. 사실이 아니었다.
김병훈 대표는 1988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 재학시절인 2014년 에이프릴스킨(현 에이피알)을 창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건강식품 브랜드, 패션 브랜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 화장품 업계 시총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1일 기준 에이피알의 시가총액은 약 8조 1599억 원으로, 김병훈 대표가 약 2조 5천억 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들도 어이없는 결혼설에 웃고 넘겼다. 그러나 이후 한 온라인 카페를 통해 ‘수지가 김병훈 대표와 결혼을 앞뒀다’는 게시물이 올라왔고, 이는 빠르게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다.
결국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김장균 대표가 나섰다. 김장균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유언비어 퍼트리다 걸리면 혼나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헛소문이라는 것.
김장균 대표는 지난 2018년에도 소속 배우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이 돌자 “곧 얼굴 한 번 보십시다”라고 적극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수지는 오는 10월 3일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2026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현혹’을 촬영 중이다.